이동섭 의원,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의장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7개 |


▲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의장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의장이 오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됐다.

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동섭 의원실에 따르면, 이동섭 의원의 신청으로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의장이 3당 간사 합의에 따라 증인으로 협의됐다. 의결된 이후 권혁빈 의장은 오는 21일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서게 될 전망이다.

이동섭 의원실 관계자는 "지난 에픽세븐 사태로 촉발된 국내 대형 게임사의 이용자 대응 태도 및 도덕적 해이, 운영 행태를 살펴보기 위해 권혁빈 의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까지 권혁빈 의장이 국감 증인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3당 간사 협의까지는 완료됐지만, 신청된 다른 증인 중 간사협의가 되지 않은 ‘쟁점증인’이 있기 때문에 권혁빈 의장까지 의결되지 않은 것이다.

이후 쟁점증인에 대한 채택까지 3당 간사 간 모두 협의가 되면, 위원회 의결로써 권혁빈 의장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국회법상 증인으로 채택된 인물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