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화면을 반으로 접는 폴더블 노트북 등장

게임뉴스 | 정수형 기자 | 댓글: 1개 |
▲ 동영상 출처 - The Verge 공식 유튜브

폴더블 패널, 스마트폰을 넘어 노트북 시장까지 넘볼 수 있을까?

CES 2020에서 Dell은 폴더블 패널과 2개의 패널을 활용한 프로토 타입의 노트북 2종을 공개했다. 폴더블 노트북의 명칭은 'Concept Ori'으로 13인치의 화면 크기에 패널 가운데가 접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터치 방식의 디스플레이로 화면을 펼치면 태블릿처럼 쓸 수 있고 반으로 접은 상태에선 자판을 띄워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멀티 디스플레이 노트북의 명칭은 'Concept Duet'이다. 13.4인치 크기의 패널 두개를 책처럼 연결한 형태로 상하 패널 모두 터치를 지원한다. 위 폴더블 제품처럼 패널이 접히는 방식은 아니지만, 두 디스플레이가 연동되어 하나의 창을 띄우거나 분할해서 사용할 수 있다. 같이 공개된 키보드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일반 노트북처럼 키보드와 트랙 패드처럼 쓸 수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말 신기하고 탐이 나는 제품이지만, 아쉽게도 해당 제품들은 아직 정식 제품이 아닌 프로토 타입으로 세부 성능부터 출시일, 정말 판매가 될 것인지조차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경쟁사인 레노버도 폴더블 노트북을 공개한바 있으며, 폴더블 패널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들이 발표되는만큼 근시일 내에 또 다른 정보가 공개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 패널이 접히는 폴더블 기술을 사용한 Concept Ori (사진 출처 - SLASH GEAR)



▲ 두개의 패널을 연결한 Concept Duet (사진 출처 - SLASH G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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