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낙서같은 아기자기한 그래픽, 수집형 턴제 RPG '지블 파이브' 미리보기

게임소개 | 인벤팀 기자 | 댓글: 2개 |



어릴적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낙서'를 게임의 그래픽으로 채택한 게임이 있다. 아직 정식 회사명도 없이 인디 개발자 두명이서 개발 중인 게임 '지블 파이브'가 그 주인공이다. 모바일 수집형 전략 택틱스 턴제 RPG인 이 게임은 우리가 친숙하게 생각하는 '낙서'를 게임으로 옮긴 것이 특징이다.

이제 막 시작하는 인디 개발자의 작품인 만큼 대형 개발사에서 선보이는 게임같은 세련미는 조금 부족할지 모른다. 하지만, 인디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독특한 B급 감성은 어떤 게임 스타일과 재미를 선사해줄지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현재 사전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3월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인 낙서같은 그래픽의 '지블 파이브'를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아래 지블 파이브 최신 게임 정보는 개발사가 제공한 자료를 재가공한 것입니다.



■ 지블 행성에서 펼쳐지는 4명의 동료와 함께하는 여정




지블 파이브는 '지블 행성' 의 다섯 대륙을 모험하며 동료들을 만나 몬스터들과 전투하며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게임 세계관 속 악의 근원이자 최강자인 '수르트'는 지블 행성의 중심에 마물의 탑을 세웠고, 마물의 탑에서 쏟아져 나오는 검은 기운으로 인해 지블 행성의 생명체들은 몬스터로 변이되어 버렸다.

악당 '수르트'를 저지하고 지블 행성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플레이어는 지블 행성의 다섯 대륙을 모험하게 되며, 힐러와 궁수, 도적, 마법사를 파티원으로 만들 수 있다. 모험의 초반, 첫 번째 보스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주인공 혼자서 모험을 떠나지만, 이후 스테이지를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다.

■ 아기자기한 낙서 같은 그래픽이 뿜어내는 B급 감성




지블 파이브는 종이 위에 그린 '낙서'같은 느낌의 그래픽을 갖추고 있다. 게임을 하다보면 어릴적 수업 시간에 선생님 몰래 공책에 그린 낙서가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인게임에서 보여지는 모든 애니메이션은 개발자가 실제로 직접 그린 것이다.

지블 파이브의 개발자는 "사람들에게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가고 싶었고 누구나 그릴 수 있을만한 낙서 정도의 수준으로 심플하게 작업했다"며,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플립북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게임과 조금 더 어울릴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손수 그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 육성의 비밀, 모든 것을 강화 시키자




지블 파이브는 일반적인 게임처럼 캐릭터의 경험치를 쌓고 레벨업을 통해 강해지는 시스템 대신 모든 것을 강화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플레이어는 캐릭터의 장비와 장비 숙련도, 능력치, 스킬을 강화할 수 있으며, 이들을 강화하는 것이 육성의 핵심이다.

각 능력치를 강화하기 위해선 주문서가 필요하며, 지블 파이브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이를 습득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습득처는 인게임 출석 체크와 상점이다. 상점에서는 다이아를 사용하여 주문서를 구매할 수 있다.

혹은 직접적인 전투를 통해 습득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모험에서는 장비를 강화할 수 있는 장비 조각과 장비 숙련도,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는 주문서를 얻을 수 있다.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스킬 주문서의 경우, 게임의 주요 콘텐츠인 '마물의 탑'에서 구할 수 있다.

지블 파이브의 개발자는 "게임 내 콘텐츠인 '결투장'과 '마물의 탑'을 이용하고, 출석체크 보상만 잘 받는다면 과금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다"며 "게임에서 단 한 번도 랭커에 올라보지 못했다면, 지블 파이브에서 꼭 이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지블 파이브, 테스트 이벤트 진행 중

현재 지블 파이브는 출시를 앞두고 카페에서 테스트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테스트 진행 후 리뷰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상시 진행되며, 이벤트 보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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