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내 방이 서킷으로?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 서킷' 세부 정보 공개

동영상 | 윤홍만 기자 | 댓글: 5개 |


⊙개발사: 닌텐도 ⊙장르: 레이싱 ⊙플랫폼: 닌텐도 스위치 ⊙출시: 2020년 10월 16일


'슈퍼 마리오 35주년 다이렉트'를 통해 깜짝 공개된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신작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 서킷'에 대한 세부 정보가 공개됐다.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 서킷'은 현실과 게임의 경계를 허문 AR 레이싱 게임이다. 단순히 게임 속 서킷을 달릴 뿐이었던 기존의 레이싱 게임과 달리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 서킷'에서 플레이어는 현실 세계를 서킷으로 삼아 자유롭게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서킷을 만드는 것도 플레이어의 몫이다. 플레이어는 총 4개로 구성된 게이트를 활용해 자유자재로 서킷을 만들 수 있다. 단순한 원형 서킷은 물론이고 나선형 서킷, 심지어는 별 모양 서킷까지 만들 수 있으며, 여기에 더해 현실의 가구를 장애물로 접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만든 서킷에는 다양한 코스를 적용할 수 있다. 수중, 화산, 유령의 집 등 총 24개의 코스가 있으며, 서킷에 더해 사실상 무제한에 가까운 코스를 창작할 수 있어 레이싱을 즐기는 것 외에도 새로운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가 달린 RC카가 게임과 완벽하게 연동된다는 점 역시 주목할만하다. 속도가 빨라지는 아이템을 먹으면 실제 RC카의 속도가 빨라지고 함정에 걸리거나 해서 이동할 수 없게 되면 잠시 멈추는 모습 등도 소개 영상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오는 10월 16일 정식 출시하는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 서킷'은 마리오 세트와 루이지 세트 별도로 판매된다. 각 세트에는 카메라가 달린 RC카 1개와 4개의 게이트, 2개의 화살 표지판, USB 충전 케이블이 동봉되며, 마리오와 루이지 카트가 다르단 것 외에는 차이가 없다.

가격은 109,800원이며, 소프트웨어는 동봉되어 있지 않아 e숍을 통해 무료로 별도 다운로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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