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픈월드 기대작 '명조' FGT 열린다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9개 |



쿠로게임즈가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 예정인 오픈월드 A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이하 명조)’의 오프라인 FGT가 오는 22일에 개최된다.

FGT는 22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진행된다. 테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게이머라면 금일(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참가자 모집 기간 내에 명조 공식 커뮤니티에서 참여 신청을 해야만 한다.

한편, 이날 FGT에서는 쿠로게임즈의 한국 현지화 담당자는 물론, 한국 서비스 주요 담당자들이 현장에 참가하여 국내 게이머들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게이머들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피드백을 받고, 더 완벽한 현지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는 것이다.

쿠로게임즈가 이만큼 현지화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지난 2월에 공개된 글로벌 테스트 빌드에서 찾아볼 수 있다. 테스트 빌드는 상당한 수의 고유 명사들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 미완성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 여러 번역 문제들이 겹쳐 한국 테스터들에게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FGT에 한국 현지화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테스터들과 소통하는 것도 한국 서비스를 전개하기에 앞서 당시 언급된 직역투의 말투를 개선하고 번역문의 완성도를 더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테스터로 선정된 게이머는 CBT 버전의 사전 플레이는 물론, 여러 현장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을 예정이다. 쿠로게임즈는 현장을 찾은 게이머들에게 게임 관련 굿즈 보상까지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니, 명조를 기다리고 있는 게이머라면 이번 FGT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2024년 출시 예정인 명조는 지난 19일부터 더 완벽한 게임성을 갖추기 위해 CBT를 진행 중이다. 몇몇 현지화 관련 문제가 남아있지만 게임 자체의 호쾌한 액션, 높은 자유도의 오픈월드, 명조 특유의 '에코' 시스템 등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는 22일에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명조: 워더링 웨이브의 FGT, 그리고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와 네이버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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