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IP 신작 '빈딕투스' 프리 알파 기본 가이드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5개 |



넥슨은 금일(13일),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의 프리 알파 테스트를 앞두고 유저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간단한 게임 이용 가이드를 공개했다.

빈딕투스의 프리 알파 테스트는 오는 3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스팀을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별도의 사전 등록 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프리 알파 테스트의 핵심은 게임의 전투 시스템을 미리 소개하는 것으로, 플레이어는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피오나', 또는 쌍검을 휘두르는 '리시타' 중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피오나와 쌍검으로 몰아붙이는 리시타. 내 취향은 어느 쪽?

두 캐릭터는 공통적으로 일반 공격과 강한 공격을 사용하며, 두 공격을 상황에 맞게 조합하여 다양한 콤보 공격을 사용할 수 있다. 넥슨은 이외에도 각각 네 가지의 액티브 스킬, 회피를 사용할 수 있고, 전투 가이드를 먼저 숙지한다면 더 재미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프리 알파 테스트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전투 지역은 '북쪽 폐허'와 '얼음계곡'의 두 가지다. 최초 플레이에서 북쪽 폐허 지역을 먼저 클리어하면, 다음 지역인 얼음계곡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북쪽 폐허 지역을 클리어한 뒤, 두 지역 중 원하는 지역을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는 구조다.

각 전투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몬스터 중 보스 몬스터의 경우, 기본 공격 외에도 특수한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다. 보스들이 사용하는 특수 공격 패턴은 방어하거나 회피할 수 없기도 하므로, 일반적인 몬스터를 상대할 때와는 다른 형태의 공략법을 활용해야만 한다.



▲ 보스 몬스터가 사용하는 특수한 공격 패턴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게임 기능 및 모드 이용

프리 알파 테스트 빌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여러 게임 기능들도 함께 소개됐다. 첫 번째 요소는 '야영지'다. 플레이어는 야영지에서 전투 중에 소모된 체력 회복 및 아이템 충전을 할 수 있다. 야영지는 전투 필드 내에 존재하며, 파란 불빛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야영지에 다가간 후 E 버튼으로 활성화하면 야영지에서 제공되는 여러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휴식을 통해 체력 회복, 회복 아이템 충전 가능
- 지도 메뉴에서 야영지 아이콘을 선택하면, 이전에 활성화환 다른 야영지로 이동할 수 있다.
- 전투 중 행동 불능이 되면, 가장 마지막에 활성화한 야영지에서 게임이 다시 진행된다.

프리 알파 테스트에서 경험해볼 수 있는 두 가지 게임 모드도 소개됐다. 첫 번째는 아이템을 사용하며 플레이할 수 있는 '일반 모드', 그리고 아이템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 모드'다. 가장 먼저 테스트에 참여하면 누구나 일반 모드로 플레이하게 되고, 테스트 빌드에서 제공되는 모든 지역과 보스를 클리어하면 비로소 게임 시작 메뉴에 '새 게임 +' 모드가 활성화된다.



▲ 테스트 빌드의 기본 콘텐츠를 모두 클리어하면 '새 게임+'가 활성화된다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기능들도 소개됐다. 인게임에서 캐릭터 가이드나 도움이 필요할 때 F1, 또는 F2 버튼을 누르면 게임 전반, 그리고 캐릭터별 가이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SC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게임 내 메뉴에서는 캐릭터의 여러 의상, 제스처도 무료로 확인할 수 있고, 포토모드에 진입하면 다양한 뷰로 스크린샷을 촬영할 수 있다.

넥슨은 게임 내 ESC 메뉴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프리 알파 테스트 빌드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임시 콘텐츠라며, 추후 개발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는 부분이니 참고해달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 의상 : 일부 테스트 의상을 착용할 수 있다. 현재는 파츠별로 교체가 불가하며, 차후에는 교체 가능할 예정
- 제스처 : 캐릭터의 성격, 컨셉과 무관한 테스트용 제스처를 확인할 수 있다.
- 포토 모드 : 기초적인 기능으로만 동작하며, 프리 알파 테스트에서는 기능이 최소화되어 있다.

빈딕투스는 키보드와 마우스로도 충분히 플레이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게임패드 플레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타이틀이다. 프리 알파 테스트에서도 키보드와 마우스, 그리고 Xbox 게임 패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당장은 게임패드의 진동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나, 추후엔 진동 기능도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넥슨은 "빈딕투스는 선택한 캐릭터에 따라 타격감, 속도감 등의 액션 스타일이 달라지는 것이 강점인 타이틀"이라며, "추후 개발과 함께 피오나, 리시타의 두 캐릭터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