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효율 올린 '닌텐도 스위치 신형' 나온다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54개 |



지난 7월 10일 '닌텐도 스위치'의 염가판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를 공개했던 닌텐도는, 금일(17일) '닌텐도 스위치 신모델'을 깜짝 공개했다.

닌텐도 스위치 신모델은 별도의 네이밍이 없이 기존과 동일한 이름으로 출시된다. 기기의 크기 및 스펙도 기존과 같다. 다만, 휴대 모드 시에 더 오랜 시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배터리 효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번 신모델의 배터리는 4,310mAh로 기존과 같은 용량을 유지한다. 하지만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기준으로, 기존 3시간에서 신모델 5.5시간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기존 모델이 2.5~6.5시간 구동할 수 있었다면, 신모델은 4.5시간에서 9시간 정도 구동할 수 있다. 염가판인 라이트의 3~7시간 구동과 비교했을 때에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신모델의 구동 시간 변화는 칩셋 변경에 따른 배터리 효율 증대의 결과로 보인다. 초기 스위치의 칩셋이 보안 문제 등으로 문제가 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신규 칩셋을 장착하면서 배터리 소모가 개선되었다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




이번 신모델은 기존과 동일한 가격인 29,980엔에 판매를 시작했다. 기존 모델의 판매는 유지하며, 대신 기기 구매 이후 사용할 수 있는 3천엔 다운로드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닌텐도 스위치 e샵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게임 및 DLC, 온라인 서비스 구독 등에 적용된다.

더 길게 밖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닌텐도 스위치 신모델'은 8월 하순 일본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9월 27일 일본에서 출시되는 '드래곤 퀘스트11 로토 에디션'은 금일 공개한 신모델이 포함되어 제공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8월 1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과 같은 36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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