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던파, '신화' 등급 장비 & 세 번째 각성 '진 각성' 1월 9일 업데이트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22개 |


▲ 던전앤파이터 강정호 디렉터

넥슨은 금일(14일) 진행한 '진: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을 통해 대대적인 겨울 업데이트 내용을 예고했다.

1월 9일 업데이트 되는 내용은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로는 최고 레벨 확장이다. 95에서 100으로 확장되며, 이에 따라 신규 던전 역시 추가된다. 겐트 황궁, 기억의 땅, 바닥 없는 갱도, 고통의 지하실, 검은 신전 등으로 성장과 파밍 단계에 맞게 던전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어 싱글, 파티 플레이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편, 아이템 파밍을 목적으로 한 던전들과 달리 재화 획득을 목적으로 한 폭풍의 항로와 홍옥의 저주도 함께 오픈 예정이다.




세 번째로는 아이템 '업그레이드 시스템'의 도입이다. 상위 레벨 아이템이 나오면 기존 아이템이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95레벨 아이템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설계해, 다른 100레벨 에픽 세트와 동등한 성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업그레이드는 고통의 지하실, 검은 신전, 더 오큘러스: 부활의 성전에서 획득한 재료로 가능하다.

이외에도 기존 아이템의 강화, 증폭, 재련, 마법부여를 100레벨 아이템으로 이전하는 '새김 시스템'과 100레벨 유니크 이상의 교환불가 장비에서 한 강화, 증폭, 재련, 마법부여를 다른 장비로 이전시켜 주는 '계승 시스템'도 추가된다.




이어서 에픽 등급 이후의 새로운 등급 '신화' 등급 장비가 추가된다. 단독으로도 강력한 효과를 지녔으며, 특정 에픽 세트와 조합할 경우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게 특징이다. 특이사항으로는 캐릭터당 최대 한 개의 신화 장비만 착용 가능하며, 에픽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모든 콘텐츠에서 얻을 수 있다. 장비에 대해서 강정호 디렉터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고민이 컸던 부분"이라며, "하루만 놓쳐도 파밍이 늦어져서 숙제로 여겨졌는데 이런 부담을 덜기 위해 여러 파밍 방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던전앤파이터' 최초로 교환 가능한 에픽 아이템 '지혜의 선물'이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세트 옵션이 없는 단일 부위 아이템으로, 성장 구간을 보조하는 역할과 에픽 아이템 세트를 맞추는 과정에서 부족한 부위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강화, 증폭, 재련 대신 특정 수치에서 새로운 옵션이 발동되는 아이템 개조 시스템을 통해 아이템 성장 과정에서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끝으로 1차, 2차 각성에 이은 세 번째 각성 '진 각성'의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1월 9일 여귀검사를 시작으로 2월 6일 남격투가에 진 각성이 추가되고 이후 다른 직업들에도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진 각성이 업데이트되지 않은 직업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솔도로스와 겨룬 경험을 통해 얻은 찰나의 깨달음을 승화하는 별도의 패시브 스킬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강정호 디렉터는 "업데이트 내용도 중요하지만, 일정도 궁금할 것으로 생각한다. 업데이트들은 1월 9일 일괄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12월 18일 퍼스트 서버를 통해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전하며, 발표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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