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숙 前 게임위 위원장 미래통합당 출마 선언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댓글: 26개 |
▲ 영상 출처 '이언주TV' 유튜브 채널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장이 지난 18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한 뒤,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혔다.

대한민국 국회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 의사를 밝힌 여명숙 前 게임물관리위원장은 미래통합당에 입당 및 선거 후보자 지원을 하게 된 이유로 "혁신보수가 침몰하는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는 위기의식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가 멋지게 바뀔 수 있는 기회는 다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람들을 웃게 해주는게 정치인이 하는 일이야'라고 미래세대 아이들이 말해주면 좋겠다. 공직자들이 제대로 일을 해야 미래가 있다. 일하기 위해 통합했다는 그 명제 하나만 믿고, 묵묵히 현 정권이 심어놓은 폭탄들을 하나 하나 치우는 것이 혁신이고, 개혁 보수의 첫번째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명숙 前 게임물관리위원장은 2015년 4월 제2대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임기 만료까지 3년간 게임물관리위원회를 운영했다. 아울러 2017년에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과 측근들을 '게임판 국정논단 세력'으로 지목해 진실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퇴임후에는 개수작TV(개념수호작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해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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