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리니지 만들 것" 트릭스터-팡야-프로야구 H3 신작 공개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90개 |



엔씨소프트는 금일(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의 신작 발표회 'TRINITY WAVE'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체 IP를 활용해 제작 중인 트릭스터M, 팡야M프로야구 H3가 공개됐으며 이성구 총괄 프로듀서와 각 게임의 개발을 담당한 노우영 디렉터, 심재구 프로듀서가 게임의 상세 정보와 비전을 제시했다.

  • 일 시: 2020년 7월 2일(목) 오전 10:30
  • 발표내용: 엔트리브소프트 신작 트릭스터M, 팡야M, 프로야구 H3 공개


    이성구 총괄 프로듀서 "트릭스터M으로 귀여운 리니지를 만들 것"




    단상에 오른 이성구 총괄 프로듀서는 엔트리브소프트를 유명한 회사는 아니지만 PC 온라인 1세대로 있었던 개발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IP를 가진, 작지만 힘 있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시대에 맞고 즐거움을 돌려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한 그는 그 결과가 이번 신작, 트릭스터M, 팡야M, 프로야구 H3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릭스터의 게임 소개까지 한 번에 이어졌다.

    트릭스터M은 엔트리브가 2003년 서비스했던 트릭스터 IP를 활용한 MMORPG다. 원작의 드릴 액션과 함께 2D 도트 그래픽을 계승, 발전시켰다. 이 프로듀서는 완벽한 리메이크를 목표로 만드는 게임이지만, 단순히 원작을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엔씨가 가지고 있는 MMORPG 철학을 접목해 엔씨 소프트의 차기작으로서 트릭스터M을 만들어나간다고 설명했다.


    트릭스터는 1세대 RPG들과 경합을 벌인 게임으로 한국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랑을 받은 게임이다. 드릴이라는 요소와 함께 스토리 라인을 깊이 있게 구현한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의 중요 테마는 모험이다. 그간 MMORPG는 주로 전투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트릭스터M은 맵에 있는 기믹이나 오브젝트에 플레이어가 반응할 수 있는 모험에 핵심을 두고 개발되고 있다. 비가 와 숨겨진 다리가 등장하는 등 날씨의 변화에 따라 맵이 바뀌는 요소도 이날 함께 소개됐다.

    트릭스터M의 또 다른 특징은 완벽한 오픈 월드 구현이다. 이는 원작에 없던 요소로 개발진은 리니지M처럼 하나의 거대한 월드에서 플레이어들이 함께 게임을 즐기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전투 요소도 강화된다. 필드 PVP가 존재하지 않던 원작과 달리 플레이어 간 대전이 가능하며 컴퍼니라는 집단 단위의 전투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충돌 판정 역시 적용되어 있어 전투를 통해 진형을 부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원작의 스토리는 더욱 강조된다. 개발진은 매듭짓지 못한 원작의 스토리를 더욱 아름답게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플레이어들은 트릭스터의 결말까지 만날 수 있다. 이에 맞춰 현시대에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그래픽 연출에 구현됐다. 게임은 도트 그래픽 감성이 담김과 동시에 여타 게임에도 뒤쳐지지 않는 세밀한 디테일 구현되어 있다. 이 프로듀서는 원작의 개그 요소 역시 구현되어 있어 예전 플레이하던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듀서는 발표를 마치며 트릭스터M의 비전을 설명했다. 그는 그간 시장에 리니지의 즐거움을 담기 위해 여러 게임이 출시됐다며 성과를 보거나 보지 못한 게임이 있었지만, 엔씨가 만들지 않으면 구현할 수 없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엔씨소프트의 노하우를 구현한 리니지 배틀 감성을 담아 귀여운 리니지를 꿈꾼다고 전했다.




    팡야M "새롭게 다시 만드는 팡야"




    팡야M의 노우영 디렉터는 골프를 온라인으로 만든다는 것은 큰 도전이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팡야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독창적인 세계관이 인정받으며 골프가 아니라 팡야로서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팡야M은 그런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한 정식 후속작이다.

    노 디렉터는 스포츠 캐주얼의 한계를 넘기 위해 만들어진 팡야M을 리메이크 팡야, 혹은 비욘드(beyond) 팡야라고 설명했다. 개발진은 자신들이 세운 눈높이에 맞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캐릭터 표정과 복장의 디테일 등 모든 부분에 맞춰 다시 살폈다. 이에 맞지 않은 부분은 아쉽지만 버리고 전부 새롭게 만들었다.


    새롭게 만들어지지만 팡야다운, 팡야스러운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필드는 판타지를 접목한 독특한 플레이 환경을 보다 커진 볼륨으로 만날 수 있다. 낮과 밤, 시간에 따라 기믹이 변경되어 홀의 공략 방법도 달하지며 필드의 몬스터 역시 공략 포인트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유도한다.

    팡야 성공 원인을 매력적인 캐릭터로 꼽은 노 디렉터는 감성적 연출을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2차 창작은 있었지만, 게임에서는 캐릭터의 이야기가 직접 연출된 적이 없었다. 이에 팡야M은 등장인물이 직접 대화하는 스토리모드가 추가되며 게임 내 모든 대화는 풀 보이스가 지원된다.

    원작의 고유 스킬은 팡게아 스킬로 업그레이드 되어 전에 없던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팡게아 스킬은 기계 마법, 자연으로 분류된 특징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스킬도 달라지며 단순히 비거리를 늘리는 것부터 회오리를 소환해 상대방을 직접 공격하거나 필드 위에 벙커를 만들고 몬스터를 소환하는 등 지형 변경도 가능하다.

    팡야M은 공략하려는 필드마다 캐릭터를 다양하게 조합하는 것이 유리하며 스킬 게이지가 충분하다면 여러 스킬을 한꺼번에 사용하는 등 자신의 샷을 디자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노 디렉터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리뉴얼이 아닌, 새롭게 다시 만든 팡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프로야구 H3 "감독에서 진짜 구단주로"


    프로야구 H3은 프로야구 매니저부터 프로야구 H2까지 다양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을 개발한 바 있는 엔트리브 소프트 개발진과 엔씨소프트가 선보이는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시대에 따라 프로야구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바뀌었으며 프로야구 H3 역시 이런 변화에 맞춰 세부적인 프론트의 역할도 강조된다. 이전까지 전술과 선수 교체 등 감독 역할에 가까웠던 플레이어의 역할은 스카우트팀, 전력분석팀, 의료팀, 홍보팀 등 프론트의 구단주가 되어 다양한 조직 운영으로 확장된다.

    플레이어는 스카우트를 파견해 유망주를 발견하고 같은 선수라도 조건에 맞는 능력치를 가진 선수를 영입하는 등 전문적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유저 트레이드 중심의 게임으로 거듭나고자 시리즈 처음으로 이적시장이 적용된다. 플레이어는 라인업에 필요한 선수를 직접 거래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선수의 성적 가치가 적용되어 애정을 가지고 육성한 선수의 가치가 고려되도록 제작된다.




    선수 친필사인이 들어간 한정 카드 등을 통해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시스템도 포함되며 이는 선수 거래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 트레이드 카드 영역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만의 딥 러닝 시스템의 도입으로 게임 시뮬레이션과 함께 하이라이트, 뉴스 등 생동감 있고 드라마틱한 경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엔트리브 역시 야구 팬으로서 야구 팬이 만든 최고의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야구 H3 출시 후에도 프로야구 H2의 서비스는 계속된다.



    질의·응답



    ▲ 노우영 팡야M 디렉터, 강상용 트릭스터 프로듀서, 고윤호 트릭스터M 사업실장,
    이성구 총괄 프로듀서, 이가영 프로야구 H3 사업실장, 심재구 프로야구 H3 프로듀서

    Q. 타이틀의 출시 예정 시점은 언제인가.

    = 확답하기는 어렵지만, 세 작품 중 하나 정도는 올해 발매할 예정이다. 시원하게 말씀드리면 좋겠는데 일단은 트릭스터M과 프로야구 H3가 올해 연말쯤, 팡야M은 내년 초를 계획하고 있다. 엔트리브 외에도 엔씨의 신작들이 다수 준비되어 있는만큼 엔트리브와 엔씨 게임들을 어떻게, 언제 서비스할지 구분하는 과정이 남아있다. 하지만 저희는 그런 것과 관계없이 런칭 준비를 예정한 대로 충실히 하자고 생각하고 있다.


    Q. 트릭스터와 팡야 원작을 모바일로 옮기면서 생긴 차별점은 무엇인가.

    = PC 원작의 트릭스터는 MMORPG이기는 하지만, 유저 간의 접점이 많은 게임은 아니었다. 이에 배틀 커뮤니티, 경쟁, 성장이라는 새로운 테마에도 집중했다.

    팡야M은 정확하게는 스포츠 RPG라고 생각하고 있다. 성장이나 적재적소에 바른 캐릭터 사용이 필요하며 장비 등 RPG요소에 대결이나 경쟁 등도 원작과 차별되는 점이다.


    Q. 게임별로 어느 정도의 성과를 기대하는가.

    = 트릭스터 커뮤니티가 아직 살아있고 많은 사람이 왜 모바일로 나오지 않느냐는 의견이 많았다. 성과도 중요하겠지만, 기존 팬들에 보답하는 게 주요 목표다. 그렇게 하면 좋은 성과도 나지 않겠나 싶다.


    Q. 오늘 공개된 신작의 글로벌 서비스를 생각하고 있는가.

    = 한국에서 출시되며 두 게임 모두 해외에서도 사랑받았던 만큼 원작이 나왔던 지역에는 전부 출시하려고 한다. 프로야구 H3는 한국 서비스만 생각하고 있다.


    Q. 동남아에 출시된 팡야 모바일과 팡야M은 어떻게 다른가.

    = 팡야 모바일의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만들었다는 말씀을 드렸다시피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기존 버전을 한국에서 서비스하려면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국내 유저들의 반응, 동남아 시장의 반응이 좋지 않았고 저희가 봤을 때도 만족스러운 게임이 아니었다. 이에 많은 부분에서 기획을 재수정했고, 새로 만들었다고 보시면 된다. 기본적인 에셋을 사용한 점도 있지만, 그래픽부터 룰까지 새로운 팡야가 출시된다고 생각해주시면 되겠다.





    Q. 팡야M의 팡게아 스킬은 어떤 식으로 획득하는가.

    =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며 캐릭터를 육성하는 과정에서 팡게아 스킬을 얻을 수 있고 다양한 조합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기계, 자연, 마법이라는 특성에 따라 획득, 조합하며 진행한다. 게임에서는 연금술이라는 형태로 제조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다.


    Q. 귀여운 리니지라고 설명했는데 리니지의 고유한 시스템은 어느 정도까지 적용됐다고 생각하면 될까.

    =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트릭스터는 원작을 그대로 구현했을 때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많은 게임이다. 이에 단점을 어떻게 구현할까 고민했다. 리니지의 장점을 다수 흡수했다는 이야기는 드릴을 통해 주요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스팟을 두고 경쟁하는 모습을 보스 쟁탈전과 유사하게 구현한 식이다.

    아인사하드의 축복 같은 성장형 과금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는다. 귀여운 리니지라는 표현은 리니지가 가진 장점을 라이트하고, 젊은 층이 수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고 이해해주시면 되겠다.

    거래소는 포함될 예정이며 개인 거래가 런칭 시스템에는 포함하지 않으리라 예상된다. 또한, RPG인 만큼 합성, 강화 시스템은 포함된다. 대신 장비에 강화 등 내구도 시스템이 적용되어 리니지처럼 강화 실패에 아이템이 바로 파괴되지 않는다.





    Q.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은 엔씨의 게임과 어떻게 다르고 어떤 사업철학을 가지고 만들어졌나.

    = 엔트리브소프트가 엔씨의 자회사가 된 후에 H2 정도만 성공했을 뿐 침체기를 겪었다고 생각한다. 철학이 있다기보다는 원래 잘하던 것을 잘하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했다. 예전 IP를 다시 사랑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했으며 엔트리브소프트의 개발력이 다시 올라왔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


    Q. 원작은 드릴로 땅을 파서 아이템을 얻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걸로 장비 파밍은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까.

    = 드릴 시스템은 트릭스터만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어떻게 구현할지도 고민했다. 트릭스터M은 모바일 게임인 만큼 자동 사냥이 존재한다. 거기에 따라 얻는 재화가 있는데 이는 드릴로 얻을 수 있는 재화나 아이템과는 종류가 다르다. 플레이어는 필요 재화 종류에 따라 드릴과 사냥을 구분해 플레이해야 한다.

    한편 드릴도 무기처럼 종류가 다양하고 지역, 유적마다 적합한 드릴이 따로 존재하는 식으로 구현하고자 했다.


    Q. 향후 트릭스터M의 포지션이 리니지M급의 대형 게임으로 가닥이 잡혀있는가.

    =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이다. 다만트릭스터는 원작 팬들이 많고 스토리, 드릴 시스템 등 게임 특유의 감성이나 요구사항이 명확하게 있다. 이런 부분은 잘 구현하면서 리니지에 잘 갖춰져 있는 시스템을 라이트하게 적용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또 리니지는 워낙 큰 게임이기에 쉽게 구현하지 못하는 기획이 많다. 트릭스터M에서는 이런 부분들을 부담 없이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Q. 프로야구 H3의 경우 국내 KBO 라이선스를 어느 정도까지 획득했나. 또 해외 진출 선수는 구현되어 있나.

    = 2010년부터 최신 연도까지 생각하고 있고 런칭 후 그 이전 연도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Q. 종료된 게임을 모바일화하는데 따른 고민은 없었나.

    = 트릭스터, 팡야 원작의 서비스 권한이 넘어가고 퍼블리셔가 바뀌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럼에도 망설임 없이 트릭스터를 선택한 이유는 좋은 게임에 원작 팬도 많고, 저희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RPG기 때문이다. 팡야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게임이고 해외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얻은 게임인 만큼 모바일화를 결정했다.


    Q. 프로야구 H3에는 선수 거래 시스템이 있는데 서비스 이용가는 어떻게 받을지 생각한 게 있나.

    = 거래소는 프로야구 H2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이미 해외 게임들은 선수를 사고팔거나 트레이드하는 부분이 활성화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이런 부분이 약했다고 생각해왔다. 게임의 핵심인 만큼 기존 의도와 다르게 만들지는 않을 예정이다. 규정에 맞게끔 서비스 이용가를 받을 부분이지 청소년 이용가를 받기 위해 우리가 내세운 특징을 지우는 등의 행위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Q. 프로야구 H3의 오프라인 거래는 어떻게 운영할 예정인가.

    = 오프라인 카드와 온라인 카드를 연동하는 것을 준비하고는 있으나 정확하게 결정된 후에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Q. 프로야구 H3에서 구단주의 운영은 어떻게 진행되나.

    = 리그가 돌아감에 따라 프론트 비서들이 구단주에 제안서를 전달한다. 구단주는 이를 승인하거나 반려해 구단 운영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Q. 다른 예전 IP의 부활도 고려하고 있나.

    = 당연히 살릴 생각을 하고 있다. 엔트리브 개발 스튜디오에 인원이 많지 않아 동시에 여러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등 다양한 IP가 존재했던 만큼 신작들의 서비스가 잘 되면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Q. 트릭스터M에 확률형 아이템이 도입되어있나.

    = 확률형 아이템의 종류가 많지 않나. 랜덤 박스나 강화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굉장히 많이 넣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강화로 아이템이 파괴되지 않거나 아인하사드 같은 성장형 버프도 존재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확률형 아이템, 패키지 등이 존재하지만 조금 더 라이트하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





    Q. 원작 개발팀은 얼마나 참여하고 있나.

    = 개발팀 규모를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기존 개발자들이 참여하고 있어 원작에서 모바일로 넘어갈 때 생기는 이질감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트릭스터의 경우 기존 개발 자료가 많이 남아있어 모바일화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Q. 트릭스터M에 퍼플 서비스가 지원되는가.

    = 오늘 나온 3개 게임 모두 퍼플이 적용되어 PC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Q. 이성구 총괄 프로듀서는 리니지 시리즈를 담당한 것으로 유명한데 엔트리브 신작을 개발하니 기분이 어떤가.

    = 리니지 같은 무거운 게임을 담당하기도 했지만, 원래는 라이트하고 캐주얼한 게임을 좋아한다. 그 덕에 더 즐겁게 일하고 있는 것 같다(웃음).


    Q. 퍼플이 지원되면 PC 팡야 이용자가 더 유리할 것 같은데 이를 보정할 시스템은 있는가.

    = 모니터에 각도기를 붙여 플레이하는 장면이 영상에도 나온다. 실제로 팡야는 각도는 물론 삼각함수까지 적용한 게임이다. 고수 유저들은 각도기와 수학 함수를 공부하기도 했다. 다만, 처음 진입하는 유저는 이런 고수 플레이어를 이기기 어려웠다.

    팡야M은 피지컬과 경험에 의한 요소를 일부 완화하고 스포츠 RPG, 성장의 요소를 게임에 녹여내고자 했다. 게임을 꾸준히 플레이하면 각도기를 통해 홀인원했던 팡야의 쾌감을 더 많은 플레이어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Q. 팡야M에 백토마(백스핀 토마호크) 등의 원작 스킬이 구현될까.

    = 토마호크 미사일이 날아가는 모습을 영상에서도 볼 수 있는데 원작과 비슷한 감성을 구현했다. 백토마는 개발이 더 진행된 다음에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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