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게임 끝판왕이 온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 7월 8일 출시

게임뉴스 | 강민우 기자 | 댓글: 8개 |


▲마구마구2020 모바일 온라인쇼케이스 전경

넷마블은 오늘(22일) 밤 9시 열린 '마구마구2020 모바일'의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7월 8일 게임을 출시한다고 알렸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 해온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야구게임으로, 마구마구 개발사인 넷마블앤파크가 직접 만든 모바일 야구게임이기도 하다.

온라인 쇼케이스는 박상현 캐스터와 박지영 아나운서가 MC를 맡았으며 1부 토크쇼와 2부 게임대회로 구성됐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소개하는 토크쇼에는 게임개발을 이끈 넷마블앤파크 이찬호 PD가 무대에 올랐다. 이찬호 PD는 "마구마구 주요 개발진들이 모두 참여해 피땀 눈물로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개발 초창기 부터 누구나 쉽게 만드는 게임에 주안점을 뒀다. '엄마도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자'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원버튼 플레이를 통해 야구게임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다. 물론 숙련자들 위한 게임 플레이 기능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게임소개하고 있는 넷마블앤파크 이찬호 PD

이 PD는 게임의 주요 특징으로 이용자들 간 선수카드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이적센터와 2주마다 2020 프로야구 시즌 성적이 적용되는 라이브 카드, 게임을 꺼둬도 진행되는 자동 파밍 시스템 등을 꼽았다.

이외에도 PC온라인 게임 '마구마구'가 갖고 있는 날씨 시스템, 수싸움, 역동적인 수비 등을 모바일로 완벽히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는 유명 BJ들도 함께 했다. 특히, 전 삼성라이온즈 선수였던 안지만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기뉴다, BJ두치와뿌꾸&믹슈, 킹기훈, 욱하는형, 콘대 등 야구와 게임으로 유명한 BJ들이 등장했으며, 이들은 2부 게임대회에 플레이어로 참여했다.

게임대회는 게임BJ팀(기뉴다, BJ두치와뿌꾸&믹슈, 킹기훈)과 야구BJ팀(욱하는형, 안지만, 콘대)으로 나눠 진행됐다.

1라운드는 기뉴다와 욱하는형이 맞붙었다. 기뉴다는 한화를 욱하는형은 롯데를 선택했다. 한화는 현재 10연패를 하며 성적이 안좋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뉴다가 5점을 득점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라운드는 BJ두치와뿌꾸&믹슈와 안지만과의 대결이었다. 안지만은 선수때의 경험을 살려 실제 야구처럼 수싸움을 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하지만 게임에 능한 BJ두치와뿌꾸&믹슈가 안지만의 공격을 막아냈고, 빠르게 2점을 내면서 승리했다.

3라운드는 킹기훈과 콘대의 대결이었다. 막상막하의 플레이로 치열한 심리전을 보여준 3라운드는 콘대가 3점 득점할 수 있는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마지막 승부치기에서 킹기훈이 4점을 득하면서 승리했다.

한우가 걸린 마지막 매치에는 BJ두치와뿌꾸&믹슈와 콘대가 각 팀의 대표로 선정돼 맞붙었다. BJ두치와뿌꾸&믹슈가 1점을 선점, 콘대가 침착한 플레이로 역전을 노렸지만, 노련한 방어를 보여준 BJ두치와뿌꾸&믹슈가 득점을 무사히 유지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우승 상금 300만원은 게임 BJ팀의 이름으로 양준혁야구재단에 기부됐다. 시상식에는 양준혁 해설위원이 서프라이즈로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게임대회에 참여한 BJ 기뉴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 대회 화면 모습 기뉴다와 욱하는형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 양준혁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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