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악마성의 아버지 IGA와 돌아온 8bit, '커스 오브 더 문2' 최초 공개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2개 |

월하의 야상곡으로 메트로바니아 장르의 틀을 정립하며 악마성 시리즈의 새 생명을 불어넣었던 이가라시 코지가 블러드스테인드의 스핀오프 신작을 공개했다.

인티 크리에이츠는 24일 진행된 뉴 게임 + 엑스포(NGPX)를 통해 블러드스테인드: 커스 오브 더 문2의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고전적인 횡스크롤 악마성의 색채를 띤 8bit 플랫폼 액션 게임이다.

블러드스테인드의 등장인물이자 강력한 무기인 참월도를 휘두르는 참월은 다시 한 번 게임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대신 블러드스테인드의 주인공이었던 미리암과 알프레드, 지벨이 빠지고 도미니크, 로버트, 그리고 웰시코기 하치가 새롭게 합류해 여정을 함께한다.

긴 창을 사용하는 도미니크는 창을 아래로 찔러 적을 밟고 뛰어오르는 액션이 가능하며 다양한 마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군인이자 사수인 로버트는 다양한 총기를 활용하며 투척 폭탄 등을 통해 원거리에서 적을 쉽게 제압할 수 있다. 하치는 마법으로 움직이는 거대 로봇을 활용해 적의 공격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월로 게임을 시작하는 플레이어는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세 동료를 만나게 된다. 생존한 동료라면 플레이 중 언제든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적과 전투 상황에 맞는 자유로운 진행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맵 전체를 뒤덮는 강력한 보스들이 게임의 긴장감을 높이며 여러 캐릭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믹을 스테이지에 도입할 예정이다.

커스 오브 더 문은 킥스타터로 진행된 블러스테인드 모금 달성 보상으로 출시된 스핀오프 게임이다. 또한, 게임은 8bit 풍의 그래픽과 레벨업 없이 플레이어의 컨트롤이 중심이 되는 액션으로 패미콤 시절의 악마성 스타일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인티 크리에이츠가 이가라시 코지가 설립한 아츠 플레이와 함께 개발, 서비스하는 블러드스테인드: 커스 오브 더 문2는 스팀, Xbox One, PS4,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정확한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게임을 소개한 IGA, 이가라시 코지 아츠플레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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