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조직위, ‘BIC 온라인 게임잼 2020’ 참가자 모집 시작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는 ‘BIC 온라인 게임잼 2020(Make Play Jam_3rd Adventure)’의 참가자 모집을 15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개발 인재들 간의 전국적인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게임인재단이 후원한다. 특히, 게임인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후원을 진행하며, 미래 게임 개발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게임잼에 참가를 원하는 현업 종사자 혹은 지망생은 오늘부터 8월 12일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신의 파트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가진 성인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는 최대 100명까지 모집할 계획으로, 1개의 팀은 발표자와 참가자들로 구성된다.

최종 참가자 선정이 완료된 후인 8월 18일, 19일에는 발표자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발표자는 제시되는 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하게 되고, 20일에는 본격적인 팀빌딩 및 게임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개발이 종료되는 23일에는 온라인 게임 시연회가 열린다. 온라인 게임 시연회의 경우, 게임 실행 파일을 모든 참가자들과 공유함으로써 개발된 게임을 모든 참가자가 함께 확인해보고, 피드백 메시지를 남기며 개발자와 소통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온라인 시연에서는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인기 작품을 선정하여, BIC 페스티벌 2020-Untact Live에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게임잼의 모든 활동은 게임 전문 커뮤니티인 디스코드를 통해 이뤄진다.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개발자의 근무 특성과 업무 효율성을 고려한 기업들이 원격근무제 및 유연근무제 등을 도입하고 있어, 디스코드를 통한 소통과 개발은 변화하는 사회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IC 조직위원회는 게임잼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물품 등도 마련했다. 마이크와 텀블러, 간식 등을 비롯해 출석 체크를 통해 간식 기프티콘을 받아볼 수 있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변화된 근무환경은 장기적인 트랜드로 자리잡으며, 일하는 방식까지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게임잼을 통해서는 유망한 개발 인재들이 스마트 업무 환경을 미리 경험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산업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매년 BIC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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