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WOW 신규 확장팩 '어둠땅' 베타 테스트 16일부터 시작!

게임뉴스 | 배은상 기자 | 댓글: 41개 |




금일(16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베타 테스트가 시작됐다. 블리즈컨 2019에서 어둠땅 확장팩이 공개된 지 약 8개월, 올해 4월 10일부터 알파 테스트가 시작된 지 약 3개월 만이다.

블리자드는 블루포스트를 통해 지난 확장팩 베타 테스트와 동일하게 교환 가능한 키나 코드로 권한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타 신청 완료 후 자신의 계정이 테스트에 당첨됐다면 배틀넷 클라이언트 '버전 선택'에서 어둠땅 베타를 확인할 수 있다. 베타가 진행되면서 꾸준히 더 많은 대상을 초대할 것이라 밝혔다.

어둠땅에는 '승천의 보루, 말드락서스, 몽환숲, 레벤드레스, 나락' 5곳의 신규 지역이 추가되고 지역을 대표하는 4개의 성약단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이야기가 진행된다. 실바나스와 어둠땅의 최종 우두머리로 언급된 '간수'의 음모를 저지해야 한다. 1~5인 신규 도전모드 콘텐츠 '토르가스트'를 완료하고 전설 장비를 제작할 수도 있다. 또한, 레벨 상한이 120에서 60으로 줄어들어 이전 확장팩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스케일링 작업도 이뤄진다.

베타에서는 캐릭터 최대 레벨이 60으로 조정되고 신화 쐐기돌 던전, 공격대 던전, PvP, 성약단 대장정, 나락 등 엔드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지난 주 진행된 개발자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메인 디렉터 '이언 해지코스타스'는 대략적인 베타 흐름을 언급했다.

7월 말부터 첫 번째 공격대 던전 '나스리아 성채' 테스트가 진행되고 신화 쐐기돌 던전의 신규 시즌 어픽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추가로 성약단 대장정 퀘스트와 전설 장비 제작, PvP 테스팅도 함께 진행된다. 전설 제작의 경우 특정 콘텐츠를 통해 재료를 획득하여 원하는 전설을 얻을 수 있도록 이용자가 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장 민감한 사항인 직업 밸런스는 마지막 단계에서 피드백을 통해 조정할 것이라 예고했다.

한편 어둠땅은 올해 가을 본 서버에 적용된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블리자드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어둠땅은 올해 4분기에 출시될 것이라 언급된 바 있다. 북미의 경우 11월 1주차에 서머타임이 종료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가을'이 언제를 의미하는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 키리안 성약단과 신규 지역 승천의 보루



▲ 강령군주 성약단과 신규 지역 말드락서스



▲ 나이트페이 성약단과 신규 지역 몽환숲



▲ 벤티르 성약단과 신규 지역 레벤드레스



▲ 어둠땅의 대도시, 망자의 갈림길 오리보스



▲ 어둠땅의 감옥이자 지옥, 나락



▲ 어둠땅 최종 우두머리 간수가 다스리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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