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PC로 5월 17일 출시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2개 |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이었던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PS4로 출시된 지 4년 만에 PC로 발매된다. PC 버전은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완전판이라고 할 수 있는 디렉터스 컷 버전이다.

PC 버전 포팅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산하 개발사인 닉시스 소프트웨어(Nixxes Software)가 맡았다. 포팅을 전문으로 하던 개발사로 SIE 산하 개발사로 합류한 이후로는 마블 스파이더맨,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라쳇&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등의 포팅을 성공적으로 수행, PC 유저들로부터 호평받은 바 있다. 이번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포팅 역시 그간의 성과로 보인다.

PC 버전의 특징으로는 프레임 제한 해제와 다양한 해상도, 그리고 PC만의 업스케일링 옵션 등을 들 수 있다. 프레임 제한이 없기에 고성능 PC라면 144프레임으로도 즐기는 게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옵션을 조절함으로써 휴대용 PC 게이밍 기기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고 전하고 있다.

해상도로는 21:9 울트라와이드, 32:9 슈퍼 울트라와이드는 물론이고 48:9 트리플 모니터도 지원해 해당 모니터가 있다면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스케일링 기술 역시 최신 PC 게임답게 들어가 있다. 엔비디아 DLSS3는 물론이고 AMD FSR3, 그리고 인텔의 XeSS 등을 지원해 권장사양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쾌적한 플레이를 보장한다. 또한, 엔비디아의 경우 Reflex와 이미지 품질을 개선하는 DLAA 기능 역시 지원한다.

PC 유저들에게 반가운 소식은 또 있다. 바로 듀얼센스 지원 소식이다. 듀얼센스의 햅틱 피드백과 적응형 트리거, 그리고 듀얼센스 스피커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몰입감을 끌어올린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답게 PC 버전에서도 듀얼센스를 공식으로 지원한다. 컨트롤러를 유선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러한 단점을 감내할 정도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PC 버전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은 스팀에서 62,800원에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17일 정식 출시된다. 한편,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는 뉴 게임+, 여행의 동반자 말, 나그네 복장, 바쿠 상점의 망가진 갑옷 염료가 특전으로 제공되며, 스팀 독점 특전으로는 궁술 달인의 의복, 군견 훈련의 호부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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