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3 리로드', 후일담 DLC 9월 배포한다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4개 |

원작 '페르소나3'에서 아이기스를 주인공으로 한 후일담이 빠져 팬들에게 아쉬움을 선사했던 '페르소나3 리로드'가 드디어 완전체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틀러스는 금일(7일), Xbox 온라인 쇼케이스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페르소나3 리로드'의 각종 DLC를 포함한 '익스팬션 패스' 소식을 전했다.


■ 와다 카즈히사 프로듀서 메시지


동시에 공개된 와다 카즈히사 프로듀서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서는 후일담 '에피소드 아이기스'의 줄거리와 이를 익스팬션 패스 형태로 본편에 추가하게 된 경위, 리메이크의 신규 요소 등에 대해서 들을 수 있다.


■ 페르소나3 리로드: 익스팬션 패스 상세 내용

익스팬션 패스는 3개의 DLC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3월 12일 배포 예정인 제1탄 '페르소나5 더 로열 EX BGM 세트'&'페르소나4 더 골든 EX BGM 세트'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본편의 BGM을 5편과 4편의 BGM으로 바꾸는 기능이 포함된 DLC다. 배틀뿐만 아니라 던전 탐색 중 BGM을 좋아하는 시리즈의 BGM으로 바꿀 수 있는 만큼, 취향에 맞는 BGM을 들으면서 타트타로스를 탐색할 수 있다.



▲ 페르소나5 더 로열 EX BGM 세트



▲ 페르소나4 더 골든 EX BGM 세트

5월 배포 예정인 제2탄 '페르소나3 리로드: 군청색 의상&BGM 세트'에는 게임 내 코스튬 및 BGM이 포함되어 있다. 군청색 의상은 벨벳 룸의 주민이자 이고르의 비서인 엘리자베스의 의상을 모티브로 한 게 특징이다.



▲ 군청색 의상 코스튬

대망의 후일담 '페르소나3 리로드: 에피소드 아이기스'는 오는 9월 배포 예정이다. '페르소나3 리로드'의 완결이라고 아틀러스가 자평하기도 한 '에피소드 아이기스'는 본편과 마찬가지로 미려한 그래픽과 더욱 편리해진 조작성은 물론, 추가된 테우르기아(필살기) 및 아이기스의 필드 액션 등을 통해 원작의 후일담 '에피소드 아이기스'를 한층 특별하게 리메이크한 게 특징이다.










오늘 3월 12일 배포 예정인 익스팬션 패스의 가격은 34,800원으로 제1탄부터 제3탄까지 모든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각 콘텐츠의 개별 판매 예정은 없으며, PS4 버전에서 PS5 버전으로의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또한, 게임패스 얼티밋에도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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