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정보] 설 연휴는 고든 프리맨과! '하프라이프' 시리즈 무료플레이 전환

카드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4개 |



오늘날의 밸브를 만든 하프라이프. 밸브가 그 모든 시리즈를 '하프라이프: 알릭스' 출시 전까지 무료플레이로 전환한다.

22일 이벤트 진행을 알린 밸브는 '하프라이프', '하프라이프2', '하프라이프2: 에피소드1', '하프라이프2: 에피소드2' 등 4개 작품에 게임플레이 구획을 새로 추가했다. 이용자는 밸브의 소프트웨어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각 게임 페이지로 이동해 무료로 다운받아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 출시되는 밸브의 신작, '하프라이프: 알릭스'의 출시를 앞두고 진행됐다. 무료 플레이 역시 이 작품의 출시일까지 진행된다.

밸브의 첫 작품인 '하프라이프'는 쏘고 부수는 데 초점이 맞춰진 1세대 FPS에 스토리 라인을 접목했다. 또한, 개발진은 이야기에 걸맞도록 자연스러운 진행이 가능한 레벨 디자인을 추가했고 게임은 수많은 전문가에게 극찬을 받았다. 첫 작품 출시 이후 약 6년 후 등장한 후속작 '하프라이프2'는 한층 강화된 그래픽과 사실적인 물리 엔진으로 전작 이상의 호평을 끌어내며 시리즈를 명작 반열에 올렸다.

밸브는 이후 시리즈의 이야기를 다룬 2편의 에피소드를 내놓았지만, 넘버링 후속작 발표를 하지 않아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3월 신작 '하프라이프: 알릭스' 역시 3편보다는 1편과 2편 사이 시간대를 다룰 것이 알려졌다. 단, 소스2 엔진을 이용한 사실적인 인터랙션과 AAA급 VR 게임을 표방하는 플레이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무료 플레이 이벤트 역시 '하프라이프: 알릭스'의 스토리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인 셈이다.

'하프라이프: 알릭스'는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며 상기 공식 시리즈에 포함되는 '하프라이프: 소스',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 '하프라이프: 블루시프트', '팀 포트리스 클래식' 역시 스팀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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