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국 무쌍 20주년, "진삼8 엠파이어스와 모바일 버전 출시한다"

게임뉴스 | 정수형 기자 | 댓글: 6개 |



금일(27일), 진 · 삼국 무쌍 20주년을 기념하는 코에이 테크모 TGS 스페셜 생방송에서 진삼국 시리즈의 신작 2종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진 · 삼국 무쌍 시리즈 프로듀서인 스즈키 아키히로와 패미통 그룹 대표인 숲 카츠 히코가 참석해 진 · 삼국 무쌍 시리즈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00년에 PS2 플랫폼으로 처음 등장한 진 · 삼국 무쌍은 삼국지 영웅들이 대규모로 몰려오는 적을 쓸어버리는 컨셉으로 큰 인기를 끈 게임이다.

현재 진 · 삼국 무쌍은 8까지 출시되었으며, 본가 타이틀 외에도 수 많은 플랫폼으로 게임이 출시된 바 있다. 매년 꾸준히 신작 소식을 공개하는 등 코에이의 무쌍 시리즈를 알린 대표 타이틀 중 하나가 되었다.





시리즈의 소개 이후에는 진 · 삼국 무쌍의 신작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첫번째로 발표한 신작은 '진 · 삼국 무쌍 모바일'이다. MORPG 무쌍 장르의 게임으로 역대 무쌍 시리즈의 무장들이 모두 등장하며, 모바일에서도 무쌍 시리즈의 조작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로 화면과 세로 화면을 모두 지원하며, 전투 중에도 자연스럽게 스위칭이 가능하다. 모바일 전용의 오리지널 스토리 모드 외에 다른 플레이어와의 비동기 대전 등 다양한 플레이 모드가 준비되어 있으며, 캐릭터와 의상 등의 각종 수집 요소도 제공될 예정이다.

진 · 삼국 무쌍 모바일은 10월 8일부터 10월 12일 4일 동안 CBT를 진행할 예정이며, CBT 이후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두번째로 공개한 신작은 '진 · 삼국 무쌍8 엠파이어스'다. 진 · 삼국 무쌍8에서 확장한 엠파이어스 버전으로 공성전을 주측으로 한 무쌍 플레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성 일대 지역을 전쟁터로 만들었으며, 성벽의 파괴와 잠입, 섬멸 등 다채로운 수단으로 성문을 공략하고 최후에 성주를 제압해 승리하는 등의 공성전을 벌일 수 있다.

한편, 전투 외에 삼국지 무장들의 삶과 교류를 펼치는 전략적 시스템과 영웅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강화됐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분신이 되는 오리지널 무장을 만들 수 있으며, 무쌍 무장과 벌이는 이벤트를 통해 나만의 삼국지 체험을 느껴볼 수 있다.

진 · 삼국 무쌍8 엠파이어스는 2021년 중에 출시될 예정이며, PS4, 닌텐도 스위치, PC외에 PS5와 Xbox Series X 등 차세대기 콘솔 기기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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