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페어리 테일' 작가 최신작, '에덴즈 제로' 게임화 발표

게임뉴스 | 전세윤 기자 | 댓글: 2개 |

코나미는 TGS 2020 특별 방송을 통해 26일, ‘마시마 히로’의 만화 ‘에덴즈 제로’의 게임화 정보를 공개하였다.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되는 본작은 콘솔 게임과 모바일 게임, 두 가지로 나뉘어 개발되며 콘솔 게임은 3D 액션 RPG로, 모바일 게임은 탑다운 시점의 액션 RPG로 출시된다.

두 게임의 스크린샷이 따로 공개되었는데, 콘솔 게임의 경우엔 시점을 자유롭게 조종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모바일 게임은 시점이 고정된 대신, 친숙한 UI와 ‘오토 모드’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 이번 방송에서 지원 기종 및 발매일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리고 특별 방송에 출연한 작가, ‘마시마 히로’가 직접 게임을 위한 오리지널 코스튬 디자인을 공개하였다. 주인공인 ‘시키 그랑벨’의 새로운 의상을 포함해, 레베카, 와이즈, 호무라, 위치, 시스터, 허밋의 독특한 의상을 미리 감상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에덴즈 제로의 ‘애니메이션’ 정보도 함께 공개되었다. 애니메이션의 총감독으로 페어리 테일의 감독을 담당했던 ‘이시하라 신지’가 제작을 맡았으며,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J.C.STAFF에서 제작을 맡았다. 2021년 4월 중에 방영될 에덴즈 제로의 성우진도 일부 공개하였는데, 주인공인 시키 그랑벨의 성우는 ‘테라시마 타쿠마’가 맡았으며, 레베카는 ‘코마츠 미카코’, 해피는 ‘쿠기미야 리에’가 배정되었다.







에덴즈 제로는 '레이브', '페어리 테일'을 만든 '마시마 히로' 작가의 최신작이다. 판타지에 SF를 섞은 듯한 배경이 인상적이며, 기계들로만 이루어진 행성 '그랑벨'에서 지내던 주인공, '시키 그랑벨'은 또 다른 인간인 '레베카'가 찾아오는 것을 계기로 행성을 나와 전 우주를 여행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뤘다. 에덴즈 제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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