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2를 출시하기까지! '번지'의 개발 방법론, IGC서 공개

게임뉴스 | 허재민 기자 | 댓글: 1개 |



번지의 린다 페인(Linda Fane) 선임 어질리티 리드가 IGC X G-CON에 강연자로 나선다.

마이크로소프트, 야후, 링크드인에서 프로그램 매니저로서 경력을 쌓아온 린다 페인은 팀 코칭, 에자일 방법론 지도, 조직 문제 해결 등 팀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촉진하는데 힘써왔다. 2015년 번지에 합류한 그녀는 에자일 방법론을 기반으로 '데스티니2'의 출시 및 업데이트 개발에 기여했다.

이번 IGC X G-CON에서 린다 페인 리드는 번지의 사례를 토대로 게임 개발 방법론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강연에서는 어떻게 수백 명의 사람들을 하나의 게임 프로젝트에서 협업하도록 할 수 있을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그리고 유저 니즈에 스튜디오가 어떻게 뒤처지지 않도록 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들어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게임 스튜디오가 건강하게 성장해나가기 위해서 리더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IGC(Inven Game Conference)'는 지스타조직위원회와의 협력을 거쳐 'G-CON'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키노트 4개를 포함한 약 35개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IGC X G-CON 참가자 등록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작년과 같은 일반 7만 원, 대학생 5만 원으로 모든 세션의 참석이 가능하다. 올해 컨퍼런스는 쾌적한 환경과 인프라 제공을 위해 선착순 1,000명 접수 이후 마감된다. 이외 세션 구성, 강연자 등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IGC X G-CON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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