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밸브와 파트너십 체결…"스팀에 EA게임이 돌아온다"

게임뉴스 | 양영석 기자 | 댓글: 13개 |



마침내 EA의 주요 게임들이 스팀으로 돌아왔다. 약 10년만에, EA가 다시 스팀으로 복귀한 셈이다.

금일(현지시각 29일), EA는 밸브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파트너십을 통해서 EA액세스를 스팀에서 내년 봄부터 공식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스팀내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게임 구독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트위터 등 SNS에서는 스팀에서 오리진 게임들을 실행하기 위한 테스트 응용 프로그램을 발견되기도 했다는 내용이 게재되며 EA의 스팀 복귀설이 부각됐다. 특히 지난 10월 26일, EA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EA 로고가 그려진 김(Steam)이 올라오고 있는 컵을 게재해 위 주장에 대한 신빙성을 더했는데, 마침내 두 회사의 협업이 사실로 밝혀진 셈이다.

EA와 스팀의 파트너십은 오는 11월 15일,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의 출시를 기점으로 시작된다. 11월부터는 심즈4, 언래블2 등의 EA를 대표하는 메이저 게임들이 이용 가능해질 예정이며, 2019년부터는 오리진 및 스팀의 플레이어도 에이펙스 레전드와 피파20, 배틀필드5와 같은 멀티플레이 게임도 플레이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것 처럼, EA액세스 서비스는 공식적으로 2020년 봄 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26일 EA공식 계정에 게재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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