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풍 GTA? '러슬러' 2월 18일 얼리액세스 출시

동영상 | 윤서호 기자 | 댓글: 7개 |

GTA2풍의 중세 오픈월드 액션 게임, '러슬러'가 2월 18일 얼리액세스 출시된다.

쥬츠 게임즈는 지난 18일, 라이브 액션 티저를 업로드하면서 러슬러의 출시일과 게임의 주요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맥스 워드 필름이 제작한 이번 티저에는 주인공 '가이'가 말을 훔치며 강도질하고, 그를 잡으러 온 현상금 사냥꾼과 싸우는 등 게임의 플레이 흐름을 실사로 담아냈다.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러슬러'는 종교 재판 및 마녀 사냥, 부정부패한 기사와 곳곳에 있는 도적과 강도, 토너먼트 등 중세 시대의 다양한 요소들을 담아낸 오픈월드 액션 게임이다. 초창기 GTA와 유사한 레트로 스타일의 탑다운 뷰를 채택했으며, 도시 곳곳을 수레로 질주하며 난장판을 벌이거나 지나가는 행인을 노략질하고 온갖 것들을 투석기에 날리는 등 높은 자유도가 특징이다.

쥬츠 게임즈에서는 자유도와 더불어 몬티 파이튼식 유머도 게임에 녹아냈다고 소개했다. 말이나 수레를 타고 질주하는 와중에 음유시인을 태우면 음악을 연주하며, 전통적인 냉병기 외에도 똥 등 기상천외한 요소까지도 무기로 사용이 가능하다. 중간중간 "살갖 좀 베인 거야(It's just a flesh wound)" 등 각종 밈과 패러디, 유머도 삽입한 것을 엿볼 수 있다.

'러슬러'는 2월 18일 스팀에 얼리액세스 출시되며,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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