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식백과 김성회, 저소득가정 아동에 1천만 원 상당 태블릿 기부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35개 |



'G식백과' 김성회 유튜버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에 1천만 원 상당 교육용 IT 기기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저소득가정의 아동을 돕기위해 진행됐다.

전직 게임 개발자이자 OGN '더 테스터', '트러블메이커' 등에 출연하며 게임 방송을 진행한 김성회 유튜버는 현재 47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로, 게임과 관련된 이슈를 명쾌하게 소개하고 게임 업계의 문제 해결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다.

김성회 유튜버는 "과분한 사랑을 받는 유튜버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아이들에게 많은 분이 보내주신 성원을 돌려드리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며 "태블릿 PC로 아이들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을 잘 받기를 희망하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여가 생활도 잘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최보경 모금사업본부장은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면서 교육청의 스마트기기 무상 대여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하지 않거나 스마트기기의 접근성이 낮은 조부모 가정과 다자녀 가정 등 여러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이들이 있다"며 "학습에 소외 받는 아이들이 없길 바라며 기부를 결정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성회 유튜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세이브더칠드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에 따라 소득 활동에 제한을 받은 가정의 생계 곤란을 해소하기 위해 1500가구에 긴급생계지원을 했으며, 온라인 원격 수업을 준비하기 어려운 국내 저소득 아동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태블릿 PC와 헤드셋, 블루투스 키보드, 메모리카드 및 학용품 등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교육용 IT 기기의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45세대의 아동들에게 전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세이브더칠드런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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