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 '삼국지' 신작, 모바일로 나온다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14개 |



코에이테크모는 모바일용으로 개발 중인 '삼국지 신작(가제)'을 공개하고, 지난 3월 26일부터 3월 30일까지 CBT를 진행했다. '삼국지 신작'은 모바일 MMO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삼국지 시리즈 35주년을 기념해 개발 중인 작품이다.

삼국지 시리즈는 삼국지를 기반으로 한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1985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진 장수 게임이다. 유저는 원작의 장수 혹은 어느 세력의 군주가 되어서 천하통일을 위해 전투뿐만 아니라 내정, 외교 등 다양한 영역을 관리해나가야 한다.

이번 신작에서 유저는 게임 내 군주 중 한 명이 되어 천하통일을 목표로 무장을 등용하고 부대를 운영해나가게 된다. 실시간 전투 시스템과 원군, 협격, 집단전 등 다양한 부대 전략 및 지휘 체계를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전략 게임 시스템에 맞춰 각 무장별로 다양한 스킬을 구현했으며, 각종 특기 및 기술을 한층 더 강화하는 연구 시스템을 통해 전략성을 높였다. 또한 군단(길드)과 함께 영지를 침공하거나 공성전을 하는 등 유저 간 협동, 경쟁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5천 명을 대상으로 한 CBT에서 게임 시스템, 게임 밸런스의 조정과 서버 부하 테스트를 거친 '삼국지 신작'은 2020년 연내 일본 출시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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