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zM: 지킬 앤 하이드' 4월 2일 닌텐도 스위치, 스팀 발매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자료제공 - CFK



게임 전문 퍼블리셔 CFK에서는 2020년 4월 2일(목)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으로 발매 예정인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 'MazM: 지킬 앤 하이드'의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130여 년 전에 처음으로 발표된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인간의 내면에 잠재한 어둠을 다룬 이 작품은 독보적이고 매력적인 소재임을 스스로 증명이라도 하듯, 세기가 두 번 바뀌는 긴 시간 동안 영화 · 게임 ·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다채로운 해석과 새로운 탄생을 거쳐 왔다.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 'MazM: 지킬 앤 하이드'에서 플레이어는 소설 속의 등장인물을 직접 조종하여 사건의 실마리를 추적해야 한다. 일반적인 그래픽 노벨과 비교하면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원작을 알고 있는 사람도 새로운 감각으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어드벤처의 기본은 이동 가능한 지역 안을 가능한 한 샅샅이 훑으면서 탐문과 탐색으로 단서를 수집한 뒤, 이를 기반으로 다음 단계를 추측해 내는 것. 사람에 따라서는 '어렵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느낄 수도 있겠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인물이나 사물에 가까이 접근했을 때, 자동으로 '!' 아이콘이 떠오르는 친절한 방식으로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독백과 대화에 집중하며 열심히 돌아다니기만 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게임을 계속할 수 있다.

아울러 탐색을 진행하다 보면, 곳곳에 비치된 미니 게임과 맞닥뜨리게 될 때도 있다. 플레이어가 직접 추리해야하는 곳도 있는 흥미로운 요소다.

유저는 변호사 어터슨이 되어, 불한당 하이드의 뒤를 쫓는다.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자는 지킬과 하이드지만, 또 다른 주인공이자 관찰자로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것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가브리엘 존 어터슨의 역할이다.

변호사이자 친구로서 지킬을 보호하기 위해 하이드의 정체를 밝혀내는 것이 어터슨의 목적이며, 메인 스토리의 줄거리이다. 한편 서브 스토리에 해당하는 [추가 사건]에서는 지킬이나 하이드 등의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볼 수도 있다.

'!' 아이콘만을 쫓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엔딩에 도달할 수 있지만,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런던을 활보하며 세계와 이야기를 충분히 만끽해 보자. 'MazM: 지킬 앤 하이드' 업적을 모두 완수하기 위해서라면, 꼭 필요한 태도이기도 하다.

숨는 자와 찾는 자의 추격전을 그린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 'MazM: 지킬 앤 하이드'는 2020년4월 2일(목)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으로 글로벌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