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9] 개최지 중국, 메달 휩쓸며 금메달 4개로 종합 우승 차지

게임뉴스 | 김홍제, 석준규 기자 |




중국 시안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펼쳐진 WCG 2019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6년 만에 부활한 WCG는 크로스파이어, 클래시 로얄, 하스스톤, 도타2, 왕자영요, 워크래프트3 총 6개의 e스포츠 정식 종목과 스타크래프트2 초청전, 그리고 '뉴호라이즌' 로봇 파이팅 챔피언십, A.i 마스터즈, VR 챔피언십, 스크래치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 중 메인인 e스포츠 부문에서는 개최지 중국이 성적이 압도적이었다. 금메달 4개로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 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로스파이어의 경우 결승이 내전이었다. 'Super Valiant'팀이 All Gamers를 2:0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내전은 또 있었다. 모바일 AOS 게임인 왕자영요에서도 Dteam이 Vstar를 2:0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가장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됐던 워크래프트3에서는 'Infi'와 'TH000'이 만나 'Infi'가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의 장재호는 20일 4강에서 'TH000'에게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3-4위전에서 승리해 3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클래시 로얄은 미국의 'JuicyJ'가 터키의 'Efemgg'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 스코어로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으며, 하스스톤에서는 헝가리의 'exigo'가 미국의 'TerranceM을 2:1로 격파했다. 도타2 역시 중국의 'Newbee'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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