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메인스트림을 휘어잡다! 기가바이트 GTX 1660 SUPER Gaming OC 6GB

리뷰 | 이형민 기자 | 댓글: 522개 |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1660 SUPER Gaming OC D6 6GB(이하 기가바이트 GTX 1660 SUPER OC)다.

기가바이트 GTX 1660 SUPER OC는 제품명 그대로 팩토리 오버클럭이 되어 있는 제품으로, 메인 칩셋의 코어 클럭이 부스트 시 1,860M Hz의 성능을 보여 준다. 이는 일반적인 GTX 1660 SUPER 제품의 부스트 클럭을 상회하는 수준이며, 어지간한 GTX 1660 Ti 제품들의 클럭을 넘보는 수치이다.

더 빠른 메모리 성능을 위해 메모리 규격과 메모리 클럭에서도 변화가 있다. 기가바이트 GTX 1660 SUPER OC의 메모리 규격은 전작인 GTX 1660의 GDDR5에서 GDDR6으로 바뀌었고, 대역폭은 192GB/s에서 366GB/s로 대폭 확장됐다. 메모리 클럭 또한 8,000MHz에서 14,000MHz로 증가했다.

기가바이트 특유의 쿨링 시스템으로 발열 제어 역시 안정적이다. 윈드 포스 기술이 들어간 지름 80mm의 쿨링팬 3개가 탑재되었고, GPU와 파워페이즈가 맞닿는 '다이렉트 터치 히트싱크' 기술을 지원하고 있어 그래픽카드의 냉각에도 신경을 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팬의 회전 방향이 맞물리도록 디자인된 얼터네이트 스피닝 팬(Alternate Spinning Fan) 기술이 적용되어, 같은 방향으로 회전할 때 보다 공기 흐름의 효율을 높였다. 또한 입체적인 팬 블레이드 디자인 역시 일반 팬 블레이드에 비해 최대 23% 가량 공기 흐름의 효율이 상승하였다.

팀킬 그래픽카드나 하극상 그래픽카드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가성비가 좋아서 메인스트림의 한계에 도전하는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1660 SUPER Gaming OC D6 6GB가 어떤 제품인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 제품 제원
  • 제품명 :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1660 SUPER Gaming OC D6 6GB
  • 쿠다 프로세서 및 코어 클럭 : 1408개 / 부스트 시 1860MHz
  • 메모리용량 및 클럭 : 8GB GDDR6 / 14,000MHz
  • 출력장치: DP포트 1.4 x 3 / HDMI 2.0 x 1
  • 권장 파워 출력 : 450W 이상
  • 제품 크기 : 280 x 116 x 40mm (L*W*H)
  • 판매 가격 : 311,900원 (인터넷 최저가)





  • ▲ 기가바이트 GTX 1660 SUPER OC 포장



    ▲ 뒷면을 통해 그래픽카드의 주요 특징을 알 수 있다






    ▲ 백플레이트는 기판이 휘어지는걸 막는다



    ▲ GIGABYTE(기가바이트)가 양각되었다



    ▲ 80mm 윈드포스 쿨링팬 3개가 장착됐다



    ▲ 팬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 얼터네이트 스피닝 팬 기술을 지원하여 높은 공기 흐름 효율을 보인다



    ▲ 입체적인 디자인이 적용되어 공기 순환을 원활히 한다



    ▲ RGB Fusion이 적용된 옆테



    ▲ 전원부는 4+2 페이즈로 이루어졌다



    ▲ 3개의 DP포트와 1개의 HDMI로 최대 4개의 모니터를 지원한다



    ▲ 각 포트는 금도금 처리 되어 높은 데이터 전송 효율을 보인다



    ■ 유틸리티를 이용해 성능을 끌어 올려보자






    ▲ 그래픽카드 클럭, 전압, 온도 제한 등 원클릭으로 간단하게 설정이 가능하다



    ▲ 우측 모니터링을 누르면 현재 그래픽카드의 상태를 그래프로 보여준다



    ▲ 대기 상태 온도는 48도(3D 액티브 팬 작동 중)



    ▲ 유틸리티로 팬속도 50% 설정 후 대기 상태 온도는 37도(클릭 시 확대됩니다)


    어로스 엔진 유틸리티는 장착된 그래픽카드의 스마트 LED와 클럭, 전압 및 팬 속도를 쉽게 설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하여 오버클럭에 대한 복잡한 지식 없이 간단하게 오버클럭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기가바이트 GTX 1660 SUPER OC는 온도에 따라 팬이 정지하는 3D 액티브 팬 기술이 적용되었다. 그래픽 로드율이 낮은 인터넷 서핑, 간단한 작업 시 팬이 돌지 않는데 어로스 엔진 유틸리티를 이용하여 팬 속도를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 테스트

    그래픽카드의 자세한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몇가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소프트웨어는 게임 프레임을 기록하기 위한 Fraps, 그래픽카드의 온도를 체크하기 위한 HWMonitor가 사용됐다.

    먼저, 핀란드의 퓨처마크에서 만든 컴퓨터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3DMark 테스트가 진행되었으며, 파이어스트라이크와 타임스파이가 실행됐다.

    이외에도, 몇 가지 게임 테스트가 실행되었다. 펍지의 '배틀그라운드'와 블리자드에서 개발한 '오버워치'가 진행됐다. 두 게임 모두 수준급의 그래픽을 가졌으며, 권장사양 또한 보급형 그래픽카드 이상을 장착해야 원활히 실행할 수 있다. 인게임 옵션은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인 '국민옵션'이 적용됐다.

    테스트가 진행된 장소의 온도는 약 29도 이며, 테스트가 진행된 PC의 사양은 아래와 같다.

    ◈ 테스트 PC 사양 정리 (크고 아름답다! IT인벤의 테스트를 책임질 PC가 왔다 기사 바로가기)
    CPU라이젠 R7 3800X
    쿨러ASUS ROG STRIX LC 240
    메인보드MSI MEG X570 ACE
    VGA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1660 SUPER Gaming OC D6 6GB
    RAMT-FORCE DELTA RGB DDR4 2666 8GB x2 바이픽스
    SSDWD BLACK SN750 NVMe SSD 500GB/M.2 2280
    WD BLUE 3D SN500 SSD 500GB M.2 2280
    파워ASUS ROG THOR 850W 80PLUS PLATINUM
    케이스ASUS ROG STRIX HELIOS




    3DMark



    ▲ 파이어스트라이크 그래픽스코어 16,209점



    ▲ 타임스파이 그래픽스코어 6,326점




    배틀그라운드


















    ▲ 배틀그라운드 프레임



    ▲ 배틀그라운드 플레이 이후 온도 (64~67도)




    오버워치
























    ▲ 오버워치 프레임



    ▲ 오버워치 플레이 이후 온도(55~61도)

    먼저 3DMark 테스트 중 파이어스트라이크의 그래픽 스코어는 16,209점 그리고 타임스파이는 6,326점이 기록됐다.

    배틀그라운드는 사녹맵에서 진행됐고 낙하부터 시작하여 게임이 끝날 때 까지의 프레임을 측정했다. 그래프를 보면 알다시피 비행기 안, 낙하 시 먼 거리까지 표현이 될 때 잠깐 120프레임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프레임은 140~240까지 심하게 요동치는걸 알 수 있는데 실내 파밍 도중에는 높은 프레임을 유지했고 실외에서 시야 확보를 위해 마우스를 이리저리 돌릴 때 프레임 드랍이 발생했다. 전체적인 프레임은 꾸준히 높은 수치를 유지했으며 평균 프레임은 167, 게임 플레이 직후 그래픽카드의 온도는 64~67도가 기록됐다.

    오버워치는 6대6 팀파이트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리장 타워에서 2경기가 진행됐다. 한타 도중에도 200대의 프레임을 유지했으며 최대 프레임이 높은 덕분에 어느정도 프레임드랍이 일어나도 144프레임은 물론 180프레임까지 방어가 가능한 수준이였다. 오버워치의 평균 프레임은 234이며 게임 플레이 직후 온도는 55~61도가 기록됐다.

    오버워치는 최대 300프레임 출력까지 지원한다. 이에 걸맞는 고주사율 모니터(144, 165, 180Hz 등)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안정적으로 프레임 방어가 가능하고 냉각 성능도 좋은 기가바이트 GTX 1660 SUPER OC가 적당한 선택지라고 생각된다.




    ■ 마무리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1660 SUPER Gaming OC D6 6GB는 팩토리 오버클럭으로 GTX 1660 SUPER 레퍼런스 모델보다 75MHz 높은 부스트 클럭을 보여 주며, GTX 1660 Ti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 성능을 갖췄다. 덕분에 발빠른 유저들은 하극상 그래픽카드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앞서 실험한 대로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면서 별도의 프레임 제한을 두지 않았음에도 온도가 70도 미만이었는데, 성능과 발열을 함께 잡았다는 평이 그대로 들어맞는 성능이다. 고주사율 모니터는 어쩔수 없이 그래픽 카드에 부하를 걸게 되니 최신 게임을 즐긴다면 충분히 장점이 될 수 있다.

    더 좋은 성능의 그래픽 카드는 게이머라면 언제나 갖고 싶은 제품이다. 메인스트림 급의 그래픽카드 중에서도 상위의 제품을 찾고 있다면, 뛰어난 기본 성능에 냉각 기술까지 갖춘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1660 SUPER Gaming OC D6 6GB를 고려해보는건 어떨까.






    메인스트림을 휘어잡다! 기가바이트 GTX 1660 SUPER Gaming OC 6GB 기사를 보시고 소감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3명을 추첨하여 스팀코드 1만 원 권을,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15베니를 지급해드립니다. 기사 내용과 관련없는 댓글은 추첨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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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첨자 발표 : 2019년 1월 15일(수)

    ☆ 당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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