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네파리안 기다려라! 와우 클래식 '검은날개 둥지' 2월 13일 업데이트 예고

게임뉴스 | 장요한 기자 | 댓글: 22개 |



블리자드는 금일 북미와 유럽 토론장을 통해 신규 레이드 던전 '검은날개 둥지'를 비롯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서버의 페이즈3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한국은 2월 13일 목요일(KST) 정기점검 후 오픈한다.

검은날개 둥지는 약 14년 전 오리지널 시절에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공격대 던전으로 데스윙의 아들 '네파리온'을 필두로 한 검은용군단의 음모를 막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격대 파괴자라 불렸던 벨라스트라즈와 크로마구스가 등장하는 곳이 바로 검은날개 둥지다. 이용자들은 검은바위 첨탑 입구 오른쪽 길에 있는 방패부대 병참장교가 드랍하는 퀘스트 시작 아이템 '블랙핸드의 명령서'를 통해 입장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카드를 모아 만드는 다크문 장신구도 추가된다. 얼라이언스는 엘윈 숲, 호드는 멀고어에 자리 잡을 다크문 유랑단을 통해 2시간 동안 공격력이나 방어력, 힘, 민첩, 지능 등 특정 능력치가 10% 상승하는 '점괘' 버프를 받아 레이드 공략에 활용할 수 있다. 다크문 카드는 2월 6일부터 몬스터가 드랍한다.

또한, 은빛 여명회와 토륨 대장조합, 나무구렁 요새 평판에 전문기술 레시피가 추가되고 전쟁노래 협곡 병참장교가 평판에 따른 보상 장비를 판매한다. 히드락시안 물의 군주 매우 우호적 이상인 캐릭터는 추가 퀘스트를 통해 화산 심장부에서 청지기와 라그나로스를 소환할 때 쓰이는 무한의 물 '불변의 정수'를 얻을 수 있다.

많은 이들이 혼동하는 줄구룹은 페이즈4의 메인 콘텐츠다. 약 3개월마다 페이즈 업데이트가 진행되므로 줄구룹은 4~5월에 추가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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