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삼 PD "섀도우 아레나의 디테일은 대전 액션"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36개 |



펄어비스의 신작 '섀도우 아레나'의 총괄 프로듀서인 김광삼(별바람) 게임디자인전략실장이 10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게임을 간략히 소개했다.

'섀도우 아레나'는 50명의 이용자가 경쟁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근접전 형태의 ‘액션 배틀 로얄’ 게임이다. 올해 초 PC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 내 콘텐츠 '그림자 전장'이란 이름으로 처음 등장했다. 펄어비스는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그림자 전장을 더 발전시키고 싶었지만, '검은사막' 내 콘텐츠로 있는 한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서 '그림자 전장'을 분리시켰고 대전형 게임 장르에 이름을 알린 김광삼 개발자에게 맡겨 게임을 완성키로 했다.






▲ '섀도우 아레나'의 기본 전투 (김광삼 PD 블로그)

김광삼 PD는 '섀도우 아레나'를 "배틀로얄의 룰을 채용한 대전형 액션 게임"이라고 소개한다. 기존 배틀로얄의 문법인 생존, 파밍, 최후의 1인도 게임의 중요한 요소이지만, 반격기와 수싸움 등이 강조된 전투 액션 게임이라는 것.

일례로 '섀도우 아레나'의 전투는 1) 상대의 큰 공격을 회피하며 접근 2) 상대가 다른 기술을 시전하려는 것을 빠른 평타로 끊고 3) 상대의 평타를 노려 반격기를 사용해 다운시킨 뒤 4) 넘어진 상대에게 큰 데미지를 주는 기술로 전투를 끝내는 식이다.

이외에도 몬스터 파밍을 통해 성장하는 RPG적 요소도 '섀도우 아레나' 식 배틀로얄에 알맞게 녹여냈다고 김광삼 PD는 소개한다.

한편, '섀도우 아레나'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지스타에서 첫 플레이가 가능하다. CBT는 지스타 이후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섀도우 아레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