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그리핀 조규남 대표, 채무 불이행으로 피소

게임뉴스 | 김홍제, 심영보 기자 | 댓글: 161개 |




현재 '카나비 사건'과 '씨맥' 김대호 감독의 폭로로 인해 화제가 되고 있는 그리핀 조규남 대표가 채무 불이행 혐의로 피소됐다. 고소인 A씨는 22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서울동부지방법원에 민사로 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인 A씨는 과거 2006년에 처음으로 조규남 대표를 알게된 후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가까워져 약 2년 동안 동거할 정도로 막역한 사이였다. 고소인 A씨의 말에 따르면 조규남 대표가 어느 순간부터 자주 돈을 빌리기 시작했으며, 변제 약속 기간 내에 채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고소인 A씨와 조규남 대표의 쌍방 합의 채무 금액은 2,500만 원으로 알려졌다.

2016년 여름 이후 A씨는 조규남 대표가 돈을 갚을 수도, 갚을 의지도 없다고 판단해 조규남 대표와 연을 끊었다고 말했다. A씨는 3년이 지난 시점에서 조규남 대표를 고소한 이유에 대해 "평소 LoL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지만,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사건을 주변 지인으로부터 접했다. 조규남 대표가 그리핀이라는 팀 대표로 잘살고 있는지 처음 알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리핀 조규남 대표는 "고소 건에 대해서는 알고 있고, 이 사건을 포함한 모든 진실에 대해서 조만간 밝히겠다"고 짧게 대답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