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새 모바일 게임, 90년대 카툰풍 감성 '배틀브레이커스' 출시

게임뉴스 | 장민영 기자 | 댓글: 2개 |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자사에서 개발한 카툰형 영웅 수집 RPG 배틀브레이커스를 국내에 출시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세로형의 턴제 배틀로 진행되는 배틀브레이커스는 90년대 카툰형 영웅들을 수집하는 재미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판타지 공상 과학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에픽게임즈 내 열정적인 소규모 팀에서 제작되었다.

플레이어는 몬스터들로 오염된 왕국을 구하기 위해 마학수정에 갇힌 영웅들을 구하고 행성의 운명이 걸린 전투를 벌여야 한다. 배틀패스, 천공 파괴기 퀘스트, 영웅 상점을 통해 100여 명 이상의 영웅들을 수집해 자신이 원하는 덱을 편성할 수 있다.

또한, 화산과 숲, 빙하 등 다양한 지역에 펼쳐진 1,000개 이상의 던전을 탐험하며 파괴적인 공격 기술과 특별한 능력을 지닌 영웅들을 활용해 일반 몬스터는 물론 보스 몬스터와 전투를 펼치게 된다.

배틀브레이커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게임 내 튜토리얼을 완료하는 플레이어에게 암흑 비스트맨 영웅을 제공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2주 동안 진행한다.

국내 이용자들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배틀브레이커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에픽게임즈 앱과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은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에픽게임즈가 직접 만드는 새로운 언리얼 엔진 게임을 기대하고 있던 게이머분들께 에픽 내 작은 팀의 열정이 듬뿍 담긴 배틀브레이커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웅들을 수집하는 재미와 전투의 즐거움과 함께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한 90년대 카툰풍의 감성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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