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도전 잇는다... 신규 프로젝트 알린 시프트업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17개 |
시프트업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F 세계관의 신규 프로젝트 개발을 알리며 인재 영입에 나섰다.




시프트업은 자사 채용 페이지를 통해 'NEW PROJECT'를 추가, 테크니컬 아티스트/몬스터 컨셉 아티스트/캐릭터 컨셉 아티스트/애니메이터/시나리오 라이터 부문 인재를 구한다고 알렸다. 이번 신규 프로젝트는 서비스 중인 '승리의 여신:니케(니케)', PS5 출시를 앞둔 '스텔라 블레이드'와 구분된 페이지로 구성, 완벽히 새로운 프로젝트임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시프트업이 따로 프로젝트의 상세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각 채용 부문의 업무 내용, 지원 자격 등을 통해 대략적인 게임 방향이 예상 가능하다. 핵심 내용은 AAA급 어반 SF 액션 RPG 장르라는 게임의 시나리오 구분이다.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등 시프트업은 앞선 두 작품을 통해 SF 특유의 구성과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황을 그려냈다. SF를 다시금 메인 주제로 삼은 만큼 시프트업이 해당 작품 분위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이어가려는 움직임으로 해석 가능하다.

이 외에도 그간 작품이 보여준 특유의 애니메이션 게임식 연출 역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게임은 3D로 구성되며 채용 공고에서는 SF 메카닉 장르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 캐릭터 부분에서는 아니메/툰 스타일 캐릭터의 컨셉화 능력을 필요로 한다.

콘솔/PC/모바일 게임 개발, 최적화 등 역시 공고에 오르며 멀티플랫폼 출시 가능성 역시 높게 점칠 수 있다. 다만, 근래 많은 멀티플랫폼 게임의 채용 공고에서 콘솔/PC/모바일 경험을 두루 살피기도 하는 만큼 세 부류를 모두 아우르는 멀티플랫폼이 될지, 아니면 콘솔/PC, 혹은 모바일/PC 등 콘솔향이나 모바일향 멀티플랫폼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한편, 시프트업은 오는 26일 PS5로 출시되는 스텔라 블레이드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진영 독점으로 출시되는 게임은 높은 액션성, 시프트업 특유의 캐릭터 디자인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해외 주요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 기록 상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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