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택과 스팀의 만남! '블루스택 인사이드' 출시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자료제공 - 블루스택




모바일 게이밍 플랫폼 블루스택(대표 Rosen Sharma)은 PC 게임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BlueStacks Inside’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BlueStacks Inside’는 스팀(Steam)이나 디스코드(Discord)와 같은 PC 게임 플랫폼에서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SDK(Software Development Kit)이다. 초기에는 코그를 비롯해 펀플러스, Fabled Game Studio와 같이 잘 알려진 게임사에서 출시하는 모바일 게임을 시작으로 점차 범위를 확대해나가며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PC 게임 이용자를 보유한 스팀에서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BlueStacks Inside’ 출시로 모바일 게임 개발사의 입장에서는 큰 비용을 들일 필요 없이 PC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에게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되었으며, PC 게임 이용자 입장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같이 높은 퀄리티의 모바일 게임이라도 일부러 자신의 모바일 기기를 바꿀 필요 없이 PC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BlueStacks Inside for Steam’은 기존의 스팀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장착해 이용자가 모바일 스토어를 이용하는 것처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 모바일 게임 개발사와 이용자를 모두 만족시켰다.

한편, 이번 정식 출시에 앞서 ‘BlueStacks Inside’는 일부 파트너 게임사와 협업 하에 소프트 론칭을 진행한 바 있다. 한 예로 Fabled Game Studio의 ‘Pirates Outlaws’가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되며 다수의 PC 게임 이용자를 확보하기도 했다.

블루스택 로젠 샤르마(Rosen Sharma) CEO는 “블루스택과 스팀 이용자가 거의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이번 스팀과의 제휴로 모든 게임 이용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모바일 게임 개발사에 있어서도 별도의 PC 게임 개발팀을 꾸릴 필요가 없어졌으며, 스팀을 통해 다운로드 한 모바일 게임은 전 세계 수많은 게임 이용자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모바일 게임 플랫폼 ‘블루스택’을 서비스하는 블루스택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영국 등 전세계 26개 이상의 리전(Region)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 5월 첫 출시 후 현재까지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바탕으로 3억 7천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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