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20 호날두는 피에몬테 소속... 'PES2020', 유벤투스와 독점 계약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12개 |

출시를 2달여 앞둔 '피파20(FIFA20)'에 유벤투스가 사라진다.

코나미는 16일 자사의 축구 게임 'eFootball PES2020(PES2020)'과 이탈리아의 축구 클럽 세리아 A 소속 유벤투스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발표했다. 'PES2020'은 유벤투스 선수들의 초상권은 물론 홈구장 알리안츠 스타디움과 유니폼 등을 게임에 포함하게 됐다.

코나미는 지난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선스 획득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현재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물론 팀의 화려한 역사를 함께한 데이비드 베컴과 박지성의 레전드 선수까지 게임에 등장한다. 하지만 해당 계약과 달리 유벤투스와의 라이선스는 독점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나미의 허가 없이 여타 축구 게임에서 유벤투스의 등장이 불가능해졌다.

당장 9월 27일 한국어화 출시가 확정된 FIFA20 역시 라이선스 삭제가 불가피해졌다. EA 스포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표권 변화에 따른 게임 변경 사항을 공개했다. EA가 유벤투스가 포함된 세리에 A의 상표권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만큼 선수들은 기본 경기 모드와 커리어모드, EA 스포츠 VOLTA 풋볼 등 게임 전반에 등장한다. 단, 선수들은 '피에몬테 칼초(Piemonte Calcio)'라는 가상의 팀 이름과 자체 제작된 가상의 유니폼 키트를 입고 등장하게 된다.

세계 축구팀을 두고 EA와 코나미의 라이선스 권리 계약은 오랜 기간 이어져 왔다. 최근에는 EA가 웃는 모양새였다. EA는 UEFA 챔피언스 리그를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독일 분데스리가 등의 사용 권리 계약을 맺고 FIFA에 포함했다. 코나미의 경우 PES는 유명 클럽팀의 경우 별도 계약을 통해 일부만 실명으로 게임에 참여시켜왔다.

한편, 코나미와 유벤투스의 상표권 계약은 3년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계약 파기가 없으면 향후 등장할 FIFA 시리즈 역시 호날두 등 유벤투스 소속 선수들은 피에몬테 칼초 소속으로 게임에 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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