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9] 워3 전설 장재호, 중국 'TH000'에게 패배하며 결승 진출 좌절

게임뉴스 | 김홍제, 석준규 기자 | 댓글: 3개 |




장재호의 숙원과도 같은 WCG 금메달 도전이 결국 이번 WCG에서도 실패로 돌아갔다.

20일 중국 시안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WCG 2019 워크래프트3 4강전에서 6년 만에 다시 금메달에 도전했던 장재호는 이번에도 중국의 'TH000' 후앙시앙의 벽에 무너지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장재호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4승 2패를 거두며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고, 예선 당시 'TH000'에게 2:1로 승리한 바 있지만, 더 중요한 무대인 4강에서 2:0으로 패배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노던 아일스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장재호는 초반 후앙시앙의 멀티를 견제하는 데 실패했고, 오히려 자신의 확장 타이밍이 견제 받으면서 경기가 힘들어지며 패배했다.

2세트에서도 'TH000' 후앙시앙의 갖춰진 휴먼 조합 앞에 무너지며 패배한 장재호는 잠시 후 러시아 'HawK'와 3, 4위전을 펼치며 내일 결승전은 'Infi'와 'TH000' 중국 내전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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