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모바일, 5월 21일 중국 상륙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댓글: 10개 |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오는 5월 21일,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중국 내에서 '던전앤파이터'라는 IP의 파괴력이 워낙 강력한 만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진출 또한, 업계의 관심을 받아 왔다. 2008년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던전앤파이터'가 무려 8억 5천만 명의 누적 유저 수를 기록했으며, 누적 매출 220억 달러(약 29조 4천억 원)란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최초부터 중국과 연관되어 있던 타이틀이다. 넥슨은 8년 전인 2016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판호를 발급받았고, 텐센트와 조율해 2020년 서비스를 목표로 사전 예약까지 진행했던 바 있으나, 돌연 취소되었다. 이후 2022년 초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올해 2월에 이르러서야 새롭게 판호를 취득하고 중국 내 CBT를 진행, 한 달간 약 30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CBT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중국 내에서 공식 홈페이지와 '웨이신', 'QQ', '탭탭'등의 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지하성과용사: 기원'이라는 이름으로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네오플은 그간 텐센트 게임즈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게임 완성도를 높여왔다 말하며, 최신 게임 플레이 환경에 맞춘 최적화와 경험 개선을 위해 시스템을 보강한 런칭 빌드를 준비했다 밝혔다. 특히, '던전앤파이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클래식한 버전의 마을과 던전, 오리지널 직업 스킬도 준비해 두었다고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중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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