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속편 제작 확정! - E3 닌텐도 다이렉트 2019

게임뉴스 | 양영석,강승진 기자 | 댓글: 20개 |



2019년 6월 12일 오전 1시(한국 기준), E3 2019를 맞이해 닌텐도는 자사의 신작 타이틀을 소개하는 '닌텐도 다이렉트'를 진행했다.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에서는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의 속편 제작 소식을 비롯해 위쳐3의 닌텐도 스위치 이식, 성검전설3의 리메이크 등 다양한 소식이 공개됐다.

  • 일 시: 2019년 6월 12일 AM 01:00
  • 행 사: Nintendo Direct E3 2019
  • 중 계: 닌텐도 다이렉트 E3 2019 스트리밍





  • ■ 닌텐도 다이렉트 E3 2019 주요 내용 정리


    □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속편 제작 확정!
    □ 성검전설3 리메이크 발표
    □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2019년 9월 20일 발매확정
    □ '위쳐3'의 스위치 이식
    □ 다크 크리스탈 세계관의 신작, '다크 크리스탈 : 에이지 오브 레지스탕스 택틱스'


    ■ 닌텐도 다이렉트 E3 2019 신작 라인업

    ● 루이지멘션3 - 2019년


    유령 호텔에서 액자에 갇혀버린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루이지’가 유령들을 물리치는 모험을 그린 게임.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에서는 신규 요소로 '구이지'가 소개됨. 구이지는 루이지의 형상을 한 녹색 도플갱어로, 함정을 건너가는 등 다양한 액션이 가능하지만 '액체'에 약해 녹아없어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 다크 크리스탈: 에이지 오브 레지스탕스 택틱스 - 2019년 말


    '다크 크리스탈: 에이지 오브 레지스탕스 택틱스'는 1982년 짐 헨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다크 크리스탈'을 원작으로 하는 게임이다. 당시 다크 크리스탈은 완성도 높은 세계관과 훌륭한 연기력으로 현대에서도 판타지 영화의 고전 명작으로 평가 받는 작품이다.

    2019년 넷플릭스는 '다크 크리스탈: 저항의 시대'라는 드라마 시리즈를 예고하기도 했으며, 이번에 공개된 '다크 크리스탈: 에이지 오브 레지스탕스 택틱스'는 이런 넷플릭스의 미니시리즈 예고에 영감을 받은 게임이다.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공개된 바로는 턴제 전략 게임 형식으로 예측된다.


    ●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 2019년 9월 20일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은 1993년 게임보이로 발매됐던 젤다의 전설 시리즈 네 번째 작품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의 닌텐도 스위치판 리메이크작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리메이크작의 전투 및 게임 플레이와 신규 요소들이 공개됐다.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은 2019년 9월 20일 발매될 예정이다.


    ● '성검전설3' 리메이크 최초 공개 - 2020년 상반기


    '성검전설 3 TRIALS of MANA'는 1995년 출시된 '성검전설3'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원작인 '성검전설3'는 슈퍼 패미콤 시절 기기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낸 그래픽과 성검전설만의 독특한 디자인, 매력적인 등장인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스퀘어에닉스가 개발중인 '성검전설3'의 리메이크작은 2020년 상반기, PC와 PS4,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이다.


    ● 위쳐3: 컴플리트 에디션 - 2019년 말


    루머와 소문만 무성했던 위쳐3의 이식설이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사실로 드러났다. 스위치로 이식되는 '위쳐3 컴플리트 에디션'은 '월드워Z'를 개발했던 세이버 인터랙티브가 이식하고 있다.


    ● 파이어엠블렘 풍화설월 - 2019년 7월 26일


    '파이어엠블렘 풍화설월'은 닌텐도 스위치로는 시리즈 최초로 발매되는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다. 플레이어는 교관으로서 학생들에게 전투를 가르치고, 세 개의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만의 능력치와 스킬을 갖고 있으며, 이들과 함께 전투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성장한다. 파이어 엠블렘은 정식 한국어화가 예고되었으며, 오는 7월 26일 정식 출시된다.



    ●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 2019년 가을




    캡콤의 대표작, '바이오하자드'가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된다.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에서는 '바이오하자드6'와 '바이오하자드5'가 공개되었고, 6편과 5편 모두 2019년 가을 출시된다.


    ● 노모어히어로즈3 - 2020년




    트래비스를 이제 닌텐도 스위치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공개된 '노 모어 히어로즈3'는 그래스호퍼 매뉴팩쳐와 마블러스가 공동으로 개발중이며, 2020년 발매를 예고했다.


    ● 콘트라: 로그 캅스 - 2019년 9월 24일


    '콘트라: 로그 캅스'는 코나미의 건슈팅 게임 '콘트라'의 명맥을 잇는 시리즈다. '콘트라: 로그 캅스'는 콘트라3의 컨셉을 이어 에일리언들과의 전쟁을 다루고 있으며, 3인칭 액션 슈팅으로 제작되고 있다. '콘트라: 로그 캅스'는 2019년 9월 24일 39.99달러로 발매를 확정지었으며, 닌텐도 스위치 뿐 아니라 PS4, Xbox One도 발매된다.


    ● DAEMON X MACHINA - 2019년


    마블러스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중인 'DAEMON X MACHINA'도 모습을 드러냈다. 플레이어는 특수한 기계 수트 '아스날'을 이용해 지구를 위협하는 적들을 물리칠 수 있으며, 다양한 무기에 맞춰 전략적인 전투도 가능하다. 언리얼엔진으로 개발되는 'DAEMON X MACHINA '는 오는 2019년 9월 13일 발매된다.


    ● 판처 드라군 - 2019년 겨울


    닌텐도 다이렉트를 공개된 '판처 드라군'은 1995년 세가 새턴으로 출시됐던 '판처 드라군(Panzer Dragoon)'의 새로운 리메이크 버전으로, 현시대에 맞춘 그래픽과 조작을 도입한 타이틀이다.


    ● 아스트랄 체인 - 2019년 8월 30일


    '아스트랄 체인'은 플래티넘 게임즈가 제작하는 신작 액션게임으로, 올해 2월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작품으로, 플래티넘게임즈가 개발을 맡은 만큼 액션에 중점을 둔 타이틀이다. 플레이어는 엘리트 경찰 태스크 포스의 루키 장교가 되어 사건을 해결하고 인류를 구하기 위한 레기온의 여정을 겪게된다. '아스트랄 체인'은 오는 2019년 8월 30일 출시될 예정이다.


    ● 엠파이어 오브 신 - 2020년


    Romero Games와 Paradox Interactive가 개발중인 신작 '엠파이어 오브 신'은 1920년대를 배경으로하는 캐릭터 중심의 전략 게임으로, 2020년 PC, Mac, 닌텐도 스위치와 Xbox, PS4로 출시될 예정이다.


    ●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3 - 2019년 7월 19일


    10년만에 부활한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3'는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출시일을 확정짓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는 마블 시리즈에 등장하는 영웅들을 직접 육성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액션 RPG로, 닌텐도 오는 2019년 7월 19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독점 출시된다.


    ● 케이던스 오브 하이랄 - 2019년 6월 13일(미국 기준)


    '케이던스 오브 하이랄'은 닌텐도의 인디게임 소개 프로그램인 닌디즈 다이렉트 쇼케이스 스프링에서 처음 공개된 작품으로, 크립트 오브 네크로댄서의 개발팀 유어셀프 게임즈와 닌텐도가 공동 개발하는 작품이다.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에서는 정식 발매일을 6월 13일(미국 기준)으로 확정지었다.


    ● '마리오와 소닉 at 도쿄 올림픽' - 2019년 11월




    '마리오와 소닉 at 도쿄 올림픽'은 마리오와 소닉의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주는 게임으로, 다양한 올림픽 종목들을 닌텐도의 여러 캐릭터들과 소닉 시리즈의 캐릭터들로 즐겨볼 수 있는 게임이다.


    ● 모여라! 동물의숲 - 2020년 3월 20일


    '모여라! 동물의 숲'은 지난 2018년 9월 처음 공개되었으며, 이번에는 휴양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모여라! 동물의 숲'은 2019년 출시를 예정한 바 있으나,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서 2020년 3월 20일으로 발매일이 연기됐다.


    ●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속편 나온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타이틀은 '젤다'였다. 닌텐도 다이렉트 말미에서, 닌텐도는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의 속편 이 제작되고 있다고 공지하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개발중이라는 소식 외에 다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 닌텐도 다이렉트 E3 2019 타이틀 정보 업데이트


    ● '포켓몬스터 소드 · 실드' - E3 현장 시연 가능&연동 시스템




    따로 행사를 마련해 정보를 공개했던 '포켓몬스터 소드 · 실드' 역시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신규 정보가 공개됐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는 '포켓몬스터 레츠코! 피카츄'에서 발매됐던 '몬스터볼 Plus'가 연동되며, 해당 몬스터를 포켓몬스터 소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E3 현장에서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시연이 가능하며, 물타입 체육관의 관장인 루리나(영문명 Nessa)와의 대전을 즐겨볼 수 있다.

    또한 행사 종료후 라이브를 통해 '포켓몬스터 소드 · 실드'와 '포켓몬 홈'간의 연동도 공개됐다. 포켓몬 홈과의 연동은 '포켓몬스터 소드 · 실드'의 무대인 가라르 지방의 도감 포켓몬 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 - 추가 참전 캐릭터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에 새로운 캐릭터들이 추가된다.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에서는 행사 서두에 드래곤 퀘스트의 용자들이 등장함을 예고했으며, 행사의 말미에서 '반조& 카주이'의 참전을 예고했다. 드래곤퀘스트의 용자들은 2019년 여름에 추가되며, 반조&카주이는 2019년 가을 추가될 예정이다.











    현지시각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LA에서 E3 2019 행사가 진행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들이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생생한 기사로 전해드립니다. ▶ 인벤 E3 2019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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