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당신의 공격 패턴은 강약중강약!" 로봇 샌드백 BotBoxer

게임뉴스 | 이형민 기자 | 댓글: 9개 |

복싱 훈련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 샌드백 훈련이 아닐까. 샌드백 훈련은 묵직한 펀치를 날리며 복서의 체력과 근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스텝과 공격 리듬을 익히는 매력적인 훈련이다. "팡- 팡-" 경쾌한 타격음을 내며 스트레스를 날리는건 덤이다.

하지만 샌드백 훈련의 치명적인 단점은 복서가 타격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스파링 훈련이나 미트 코칭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순 있지만, 도움을 줄만한 '상대방'이 항상 있어야만 한다.

미국의 실내 시뮬레이팅 제조사인 스카이테크 스포츠(SkyTechSport)사가 이러한 고민거리를 시원하게 날려줄 제품, 'BotBoxer'를 선보였다. BotBoxer는 일반 샌드백과 다르게 센서를 통해 복서의 움직임과 펀치를 감지하며 하단의 장착된 모터로 빠르게 회피하는 로봇 샌드백이다.



▲ "느려"



▲ 로봇의 깐죽거림에 못이겨 흥분한다면 인간은 로봇한테 진거다

BotBoxer에 연결된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복서의 수준과 훈련 레벨을 설정할 수 있어서 초보자부터 프로 선수까지 모두 훈련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에 연결된 스피커로 복서의 펀치 속도를 실시간으로 출력하며 측정 결과를 디스플레이에 수치 및 통계로 보여준다.

미국의 올림픽 여성 복서 랭킹 1위인 크리스티나 크루즈(Christina Cruz)는 "BotBoxer는 펀치의 강도와 정확도를 높여주는 최고의 복싱 훈련 파트너이다"라고 말했고, 2008 올림픽 동메달의 토니 제프리(Tony Jeffries)는 "여태 나의 펀치가 빠른줄 알았지만 이 기계가 나보다 훨씬 빠르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한편, BotBoxer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19에서 소개된 바가 있으며, BotBoxer의 가격은 19900달러(한화 2350만 원)이고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출처 - http://botbox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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