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달라졌을까? '엑소스 히어로즈' 2차 CBT 사전예약 개시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15개 |

우주에서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수집형 RPG ‘엑소스 히어로즈’의 2차 CBT 사전예약이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 사전예약은 2차 CBT 시작 전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아직 정확한 CBT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CBT는 안드로이드 OS 이용자만 신청할 수 있고,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들은 정식 오픈 사전예약에도 자동 참여된다. 엑소스 히어로즈를 플레이하기 위한 최소사양은 갤럭시S4, 갤럭시노트4이고, 권장사양은 갤럭시노트5이며, CBT 기간 중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다운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브랜뉴보이’ 및 ‘RPG 매니저’ 등을 개발한 바 있는 개발사 우주(OOZOO)가 선보이는 모바일 신작으로, 지난해 말에 진행된 기업 간담회 LPG 행사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이 게임은 주인공 ‘제온’이 고대 유적지에 감춰진 비공정과 함께 발견한 목걸이의 저주를 풀기 위해 동료들과 펼치는 모험담을 한편의 애니메이션과 같은 스토리로 구성했으며, 3D 모델링으로 표현된 200여 종의 영웅캐릭터를 수집, 육성해 각각의 영웅이 지닌 개성에 기반한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지난 1월에 진행된 1차 CBT를 통해 턴제 방식에 위협 수치, 확률에 근거한 오토 타겟 시스템을 도입한 전투를 선보였다. 여기에 진형 페널티와 캐릭터별 피로도 시스템 등 전략적인 요소를 추가해 차별화를 꾀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에피소드 진행 중 각각의 캐릭터들을 조명하는 사이드 스토리를 더해, 다양한 캐릭터들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었다.

이 과정에서 스크린 터치가 제대로 입력되지 않거나 몬스터가 등장하지 않는 등 여러가지 오류를 찾아볼 수 있었고, 최적화 및 렉과 관련된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시스템적인 문제 이외에도 다소 늘어지는 템포의 전투, 메인 스토리 몰입을 방해하는 사이드 스토리 삽입 등이 아쉽다는 유저 피드백이 제시됐고, 이번 2차 CBT에서는 이러한 부분들이 저마다 어떻게 개선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엑소스 히어로즈’ 2차 CBT 사전예약은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엑소스 히어로즈 1차 CBT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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