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NPC에 배틀로얄 추가, '폴아웃76' 대규모 업데이트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1개 |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출시됐던 '폴아웃76'이 NPC 추가와 배틀로얄 모드와 함께 대격변을 맞는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10일 2019 베데스다 E3 쇼케이스를 통해 '폴아웃76' '웨이스트랜더스(Wastelanders)'와 '뉴클리어 윈터(Nuclear Winter)'를 공개했다.

우선 올가을 업데이트되는 '웨이스트랜더스'에서는 인간형 NPC가 부활한다. '폴아웃76'은 시리즈 내내 존재했던 인간 NPC가 없어 스토리 진행과 상호작용 모두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NPC가 추가되며 메인 스토리 역시 새롭게 더해진다. 이 외에도 신규 무기와 기어들로 참여 욕구를 높일 예정이다.

새로운 모드 '뉴클리어 윈터'도 함께 공개됐다. 배틀로얄 시스템이 포함된 이번 모드는 최대 52인의 생존자가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서로를 제거하는 일리미네이션 시스템을 포함한다. 플레이어는 파워아머, 자동 포탑 등을 이용해 다양한 방사능 크리처도 함께 물리쳐야 한다. 한편, 게임 플레이를 통해 오버시어 랭크를 올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퍽과 스킨 등을 해금할 수 있다.

'뉴클리어 윈터'에는 배틀로얄 모드 외에도 볼트51의 콘텐츠도 포함된다. 영상에서는 피트니스용 자전거를 타거나 바에서 음주 가무를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폴아웃76'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포함된 '웨이스트랜더스'는 2019년 가을, '뉴클리어 윈터'는 현지 시각으로 6월 10일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업데이트된다. 또한, 10일부터 17일까지 '폴아웃76'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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