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으로 유명한 4X 장르의 대표작 중 하나인 '에이지 오브 원더스'가 새로운 시리즈와 함께 게임 팬들을 찾아온다. 패러독스 인터랙티브는 E3 PC 게이밍 쇼케이스에서 '에이지 오브 원더스: 플래닛폴(Age of Wonders: Planetfall)'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시리즈 4번째 작품인 이번 게임은 넘버링 없이 플래닛폴 이라는 부제와 함께 출시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그간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다룬 것과 달리 외계 생명체가 포함된 행성 단위의 플레이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과거 번영 국가를 이룬 은하 제국의 생존자로서 맵 곳곳에 숨겨진 흔적을 찾고 영토를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무대가 미래 세계로 옮겨지며 그간 중세 유닛들의 근거리 전투 위주에 집중한 것과 달리 다양한 원거리 전투 시스템을 그릴 예정이다. 영상에서도 다채로운 보병 유닛과 메카닉 공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은 8월 6일 PC, PS4, Xbox One으로 출시된다. PC 유저의 경우 스팀과 gog.com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사전 구매가 현재 진행 중이다.
※ 현지시각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LA에서 E3 2019 행사가 진행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들이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생생한 기사로 전해드립니다. ▶ 인벤 E3 2019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Looa@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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