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두 세계를 구하기 위한 여정 '제2의 나라', TGS 통해 최신 정보 공개

동영상 | 윤홍만 기자 | 댓글: 7개 |
넷마블이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 : 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 나라)'의 최신 정보가 금일(26일), 레벨파이브 TGS 스페셜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가 기획ㆍ제작하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참여한 RPG '니노쿠니'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이날 스페셜 방송에는 레벨파이브의 히노 아키히로 대표를 비롯해 성우인 카미야 히로시, 하나자와 카나 등이 출연해 직접 게임을 하며 스토리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작은 히노 아키히로 대표가 맡았다. 히노 아키히로 대표는 먼저 '제2의 나라'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설명했다. '제2의 나라'는 플레이어의 분신인 주인공이 현실 세계에서 가상현실 게임인 '소울 다이버즈'의 테스트에 참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알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린 주인공은 현실세계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고 그러던 중 '제2의 나라'가 단순한 게임이 아니란 건 알게 된다. 주인공은 현실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그리고 하나로 이어진 두 세계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야 한다.





스토리 외에도 킹덤과 캐릭터, 그리고 이마젠 등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킹덤은 일종의 길드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유저들과 함께 힘을 모아서 설립하고 키울 수 있으며, 킹덤이 발전할수록 연구소를 비롯해 공방, 극장 등 같은 킹덤에 소속된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추가된다. 커뮤니티 콘텐츠의 핵심인 셈이다.

이마젠은 플레이어의 든든한 동반자다. '제2의 나라'에는 '니노쿠니'에는 없었던 새로운 이마젠을 포함해 약 100종의 이마젠이 등장할 예정이다. 속성과 타입, 성향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어서 전투에서도 다양한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2의 나라'에는 소드맨, 위치, 디스트로이어, 엔지니어, 로그 5종의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각기 차별화된 플레이 스타일로 무장했다. 이날 생방송에서는 '제2의 나라'의 주요 무대인 에스타바니아 왕국의 젊은 왕 루스란 등도 함께 공개됐다.







방송의 마지막은 '하늘섬 대난투'가 장식했다. 하늘섬 대난투는 제한 시간 내에 소환수 15마리를 먼저 획득하는 쪽이 이기는 PvP 모드다. 소환수는 맵 가운데서 지속적으로 소환되는 만큼, 소환수를 빠르게 획득하거나 상대를 공격해 소환수를 뺏어야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히노 아키히로 대표는 '제2의 나라'에 대해 "한 편의 애니메이션 같은 멋진 게임"이라며, "단순히 필드를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여행을 떠나는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든 이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제2의 나라'는 선발대를 모집하고 있다. 선발대 가입은 '제2의 나라' 공식 사이트에서 휴대전화 번호만으로도 가능하며, 회원가입을 비롯해 로그인, 소식지 확인,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모은 포인트로는 전용 코스튬 등 게임 아이템을 미리 마련할 수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