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GDC 2020 연기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20개 |



코로나19 여파로 전세계 게임 개발자 및 관계자들이 모이는 컨퍼런스, GDC 2020가 연기된다.

GDC 주최측은 지난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GDC 일정이 연기됐다고 공지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에픽게임즈, 소니, EA, 마이크로소프트, 유니티, 에픽게임즈 등 게임 개발사와 코지마 히데오 등 강연자들이 GDC 2020의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GDC 측은 늦여름 무렵으로 행사 일정을 연기할 것이라고 고지했다.

추가로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패스 및 GDC 웹사이트를 통한 숙박 예약 취소와 환불, 인디 게임 페스티벌 및 세부 행사의 진행 여부에 대해서도 알렸다. GDC 패스 구매자에게는 환불과 관련한 안내 메일이 발송되며, 해당 절차대로 진행시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GDC 웹사이트로 숙소를 예약한 경우에도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하며, 환불 절차는 다음 주에 공지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GDC에서 발표될 예정이었던 내용을 무료로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발표자들은 원한다면 자신이 이번 GDC에서 발표할 내용을 영상으로 촬영해 제출할 수 있으며, 이를 GDC 유튜브 채널과 GDC볼트에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GDC 발표 내용 일부와 인디 게임 페스티벌, 게임 개발자 초이스 어워드는 원래 일정대로 진행하되, 오프라인이 아닌 트위치 방송으로 진행한다.



▲ GDC 연기 추가 공지 사항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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