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4월 24일 출시 확정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 예정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가 4월 24일 출시된다.

3월 22일, 넷마블은 개발 총괄 장현진 PD와 정승환 사업본부장이 출연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출시 일자 확정 사실을 알리고, 아스달 연대기에 대한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장현진 PD는 "세력 간 경쟁으로 만들어지는 구도와 재미"를 다른 게임들과의 차별화 요소로 꼽으며, 강자와 약자 구분 없이 한 세력에 속해 모두가 부담없이 나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 말했다. 또한, 환경 변화와 생활 콘텐츠에 대해서도 하루를 4시간으로 책정해 기후에 따라 자동으로 입을 갈아입을 수 있고, 기상 예보 시스템으로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정승환 사업본부장은 아스달 연대기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발표했다. 정령과 탑승물은 확률형 상품으로 등장하며, 유료 상품 외에도 다른 방법을 통해 획득할 수 있고, 일회성 제공이 아닌 꾸준히 충분한 수량을 제공할 것이라 말한 정승환 본부장은 이어 의상의 경우 확률형 상품이 아닌 플레이를 통해 주로 획득하게 되며 일부 의상만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 밝혔다.

이 밖에도 넷마블은 '이용자 환원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게임의 성장에 기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성과를 나누는 이 프로그램은 세력을 이끄는 세력장과 유권자, 연맹장 및 연맹원이 성장의 성과를 나누는 형태로 이뤄지며, 상세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아스달 연대기'는 오는 4월 24일,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를 통해 한국, 대만, 마카오, 홍콩에 출시될 예정이며, 모바일 외 PC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