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후속작이 E3 2019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11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는 짧은 머리와 함께 한층 성장한 듯한 젤다와 그를 호위하는 링크가 등장한다. 그들은 사원으로 보이는 어두운 공간을 횃불에 의지한 채 탐험한다. 이후 왕가로 추측되는 인물의 미라가 눈을 뜨고 곧 정체불명의 힘과 함께 사원이 폭발 영상은 끝을 낸다.
영상이 종료된 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시퀄이 지금 개발 중"이라는 문구로 이번 작품이 전작에 이어지는 스토리 물임을 알 수 있다.
한편 닌텐도는 이날 공개된 영상의 세부적인 정보를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게임이 완전 신작 여부나 전작과의 연계 방식, 출시일 등에 대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