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의 화두 '스태디아' 6월 7일 출시일 공개한다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6개 |

구글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스태디아(Stadia)'가 오는 6월 7일(현지시각 6월 6일)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글이 지난 3월 GDC 2019에서 공개한 '스태디아'는 구글의 통신망을 이용해 이루어지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다. 클라우드 게이밍, 스트리밍 서비스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 것은 아니지만, 구글의 통신망을 기반으로 구동된다는 점. 그리고 다수의 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화두가 됐다. 발표 이후 엑세스 신청에만 3,000개가 넘는 회사가 몰릴 정도였다.

스태디아는 통신망을 이용해 게임이 구동되고, 송출되므로 기기 성능의 제약을 벗어나 게임을 구동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태디아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설치 과정 없이 게임을 구동하며,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게이머들은 기기와 장소의 제약이 허물어지고 어떤 기기에서든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스태디아'의 이번 발표는 현지시각으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E3 2019'를 앞두고 진행된다. 지난 5월 말 SNS를 통해 공지했듯, 서비스와 관련한 주요 사항들이 공지될 예정이다. 출시일, 런칭 시점에서의 게임 리스트, 서비스 가격까지 그간 구글이 공개하지 않았던 모든 정보가 생중계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이번 생중계를 '첫 번째 스태디아 커넥트(First Stadia Connect)'라고 표현한 만큼, 추후 추가적인 생중계가 진행되리라 예측해볼 수 있다. 소니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닌텐도의 다이렉트와 같이 신규 게임 라인업이나 서비스 변경점을 공지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통신망을 통해서 게임을 실행하는 '구글 스태디아'의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6월 7일 오전 1시,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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