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결승] 2연패 도전하는 제닉스 스톰, 최강 도전자 '울산 큐센'과 한판 승부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약 3개월 동안 달려온 2015-16 윈터 챔피언스 리그가 이제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1일 오후 4시부터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2015-16 윈터 챔피언스 리그 여성부와 일반부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성부와 일반부 두 개의 결승전이 진행되지만, 사실상 메인 매치는 일반부 제닉스 스톰과 울산 큐센의 경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제닉스 스톰은 챔피언스 리그 2연패에 도전한다. 제닉스 스톰은 서든 챔피언스 리그에서 터줏대감이라 말할 수 있는 퍼제(1st-generation)을 꺾고 올라온 강팀이다. 실제로 제닉스 스톰이 퍼제를 잡는 순간 사실상 결승행을 확정이라는 말도 여기저기서 굉장히 많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제닉스 스톰의 임준영은 "퍼제 잡아 우승이 아니라, 제닉스 스톰이기에 우승 가능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로 제닉스 스톰은 2015 서머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한 멤버들로 최근 기세가 가장 좋은 팀이다. 이번 시즌부터 멤버를 재편성한 울산 큐센도 강팀이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제닉스 스톰이 앞서는 게 사실이다. 다만, 2014 서머 시즌 우승자인 석준호가 있다는 게 큰 무대에서 어떤 변수를 작용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제닉스 스톰의 가장 큰 장점은 드래곤 로드에 있다. 제닉스 스톰은 이번 시즌 드래곤 로드에서 한 번의 패배만 있을 뿐,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압도적인 저력이 있는 팀이다. 게다가 결승전 1세트 맵이 드래곤 로드이기 때문에 결승이라는 큰 무대에서 경험까지 많은 제닉스 스톰이 승리할 경우 생각보다 제닉스 스톰이 쉽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