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제 10회 2016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2016 Korea e-Sports Awards) 서든어택 부문에서는 제닉스 스톰의 김성태, 카트라이더는 유영혁이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했다.
제닉스 스톰은 2016년 유일 시즌 우승팀으로서 그 중 김성태는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윈터 우승팀 중 K/D 1위를 차지했으며, KPR(라운드 당 킬수) 0.833, KPD(1데스 당 킬수) 1.356을 기록했다.
카트 라이더의 유영혁은 '카트 황제'로 알려진 라이벌 문호준을 상대로 올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팀전인 카트 버닝타임에서 우승, 듀얼레이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 부분에서는 대통령배 KeG 준우승, 듀얼레이스 우승을 차지했다.
카트라이더 최우수 선수상으로 선정된 유영혁은 "사실 카트라는 종목이 스타나 LoL에 비해 인지도는 없지만,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리그가 계속 열리고 있고, 거기에는 넥슨, 스포티비 등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상을 받게 도움을 준 부모님, 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카트라이더라는 종목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