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 챔스] 개막전부터 총출동! 일반부 '제닉스스톰'과 여성부 '제닉스플레임'

게임뉴스 | 박범 기자 |



개막전부터 일반부와 여성부의 이름값 높은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14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2017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이하 서든 챔스)가 1년 4개월 만에 개막한다. 총 상금 규모 2억 7천만원,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의 개막전부터 일반부의 '제닉스스톰'과 여성부의 '제닉스플레임'이 출격한다.

3:3 대결과 공식 맵 변경이라는 큰 변화를 겪은 여성부. 규정이 바뀐 만큼, 기존 선수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신예들이 대거 본선에 합류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는 팀이 있었으니, 바로 '제닉스플레임'이다. 지난 2013 서든 챔스 윈터부터 3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김은지를 비롯해 대회에 다수 출전하며 잔뼈가 굵은 김다영과 강은혜가 포진한 팀이기도 하다.

이들이 개막전에 상대해야 하는 팀 역시 만만치 않다. 서든 챔스 여성부에서 이름을 드높인 바 있는 함세진이 소속된 '피어리스'다. 오민정과 함세진이 힘을 모은 '피어리스'가 개막전에서 '제닉스플레임'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일반부의 개막전 대진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반부 최강 자리에 올랐던 '제닉스스톰'이 출격하기 때문. '제닉스스톰'에는 이원준과 임준영, 정현섭, 이성근, 이승규 등 서든 챔프를 즐겨봤던 팬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인 셈.

이들과 맞서는 '쿠거게이밍'에는 2015 섬머 시즌 3위에 올랐던 김연석과 2013 윈터 4위를 차지했던 이현서 등이 있다. 수상 이력 면에서는 '제닉스스톰'에 밀리지만, 이들이 함께 어떤 시너지를 내며 일반부 최강에게 맞설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1년 4개월 만에 개막하는 2017 서든 챔스 개막전부터 대단한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오랜만에 대회 룰로 진행되는 공식 대회를 지켜볼 '서든러'들의 기대감을 이름값 높은 선수들이 어떻게 충족시켜줄 것인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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