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 챔스] 포커페이스 김윤철 "우리 목표는 제닉스 스톰"

경기결과 | 김홍제, 박태균 기자 |




27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19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4주차 일반부 24강 풀리그 G, H조 경기에서 불도저와 포커페이스가 8강에 안착했다. 불도저는 1승 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승점에서 앞서 가까스로 진출에 성공했고, 포커페이스도 1경기에서 0:5에서 6:5로 대역전에 성공했고, 2경기에서는 tdic을 6:2로 잡았다. 이하 포커페이스의 팀장 김윤철의 승리 인터뷰 전문이다.


Q. 8강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

준비한대로 경기에 나타나서 기분이 좋다.


Q. 어떤식으로 준비했나?

팀원들이 다 같은 동네 사람들이라 장난도 많이 하고, 개성이 강하다. 친한만큼 연습할 때 힘든점도 많았지만, 연습은 정말 많이 했다.


Q. 연습한대로 방송 경기에서 발휘하기가 쉽지 않은데, 어느 정도 나온 것 같은가?

연습 기량의 70%정도 나온 것 같다. 커뮤니케이션이 조금 아쉬웠다. 방송 무대 경험은 적지만 오프라인 무대는 경험이 꽤 있는 편이라 자신 있었지만, 방송 무대는 확실히 다르더라. 그리고 오더가 중심이 되는 선수가 있긴 하지만, 그 선수가 모든 걸 해낼 순 없기에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쉽다.


Q. 큰 위기는 없었던 것 같다. 오늘 경기를 총평해보면?

티딕이라는 팀이 원포인트가 더 쉽지 않을까 생각했다. 제3보급 경기력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멘탈이 흔들리지 않고 잘해줬다. 오다가 차사고도 있어서 기운이 좋지 않았는데 승리해 다행이다. 그리고 골든 라운드에서도 그 한 경기를 위해 준비한 오더인데 잘 통해서 기쁘다.



Q. 8강에서 불도저와 붙는다. 어떨 것 같은가?

싸이킥5가 올라올 거라고 예상했다. 온라인에서도 어느 정도 알아주는 팀이기도하고, 우리랑 연습도 많이 해봤다. 불도저팀은 대체로 아직 파악이 덜 되어서 어떨지 모르겠다. 그래도 맵만 잘 따라주면 경험적으로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해서 이길 수 있다. 신맵이 걸리면 반반정도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온라인에서 우리 클랜을 무시하는 분들이 조금 있다. 오늘 보여줬으니 우리도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대부분 대회에서 다 만나 봤는데 제닉스 스톰은 만난 적이 없다. 꼭 이번 대회를 통해 대결을 펼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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